10월 27일까지 올해 할빈공항의 운항편수는 8만 1702편, 화물 및 우편 수송량은 8만 8343.7톤, 공항을 리용한 승객수는 1천 6만 950명으로 항공운송과 생산이 계속 증가되는 좋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흑룡강공항그룹이 29일 밝혔다. 또한 할빈공항의 운항편수는 작년 동기와 맞먹는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전했다.
할빈공항은 항공시장의 동향을 계속 례의주시하며 특수 시기의 항공권 료금혜택을 통해 려객을 유치하고 항공로선을 개선해 할빈 항공시장의 회복세를 가속화시켰다. 북경, 항주, 남경, 곤명, 정주, 장사, 성도, 중경, 연대, 게양 등 로선의 운항도 잇달아 재개됐다.
현재 할빈공항은 할빈에서 상해 홍교로 가는 직항편이 이미 개통됐다. 할빈에서 북경, 상해, 광주, 심천, 청도, 남경, 항주, 서안 등으로 가는 항공로선을 증편했는데 매일 할빈에서 출발해 상해 27회, 북경 22회, 삼아 15회, 광주와 심천 13회, 항주와 청도 및 해구는 12회, 남경과 서안은 11회를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할빈공항이 운항하고 있는 로선은 188회로 95개의 도시와 통항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