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부터 흑룡강성의 일부 도시들과 흑룡강 빙설지관(冰雪之冠) 관광련맹은 흑룡강성 문화 및 관광청의 지도하에 전국 여러 겨울관광 객원지를 방문하면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흑룡강 겨울철 관광자원의 우세와 관광상품의 특색을 정확하게 알리는 한편 객원지 도시와 함께 관광자원의 공유, 관광 우세를 서로 보완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계속 강화했다. 또한 남북 협력의 잠재력을 충분히 살려 ‘북국의 아름다운 경치 모두 흑룡강에’라는 관광브랜드를 만들어 ‘빙설지관’이란 흑룡강의 브랜드와 특색을 강화하고 관광객 래원 시장의 활력을 효률적으로 불러일으켰다.
지난 9월 14일, 흑룡강 빙설지관 관광련맹은 성도에서 선참으로 흑룡강성 2020년 빙설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한 달여 동안 성도, 곤명, 서안, 혜주, 남경, 장춘, 심양 등 8곳의 관광객 래원도시에 가서 흑룡강의 겨울철 관광의 핵심 브랜드를 선보이고 ‘할빈-야부리 빙설 관광코스’ 등 3가지 겨울철 명품 관광코스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9월 28일부터, 목단강시 문화광전 및 관광국은 관광기업들을 조직해 대경, 치치할, 장사, 녕파, 무석 등지에 ‘빙설의 명승지·피서의 천국-목단강 관광상품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랑만의 겨울’이라는 3가지 명품 관광코스를 출시해 현지 관광기업들과 깊이있게 교류하고 상담했다. 향후 목단강시 문화광전 및 관광국은 할빈과 불산시에 가서 겨울관광 홍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중순, 대흥안령 지역의 막하시는 ‘신주 북극·아름다운 막하’ 관광유치 설명회를 본격 가동했다. 광주, 항주, 장사, 상해, 성도 등지에 ‘극북’문화, 삼림문화, 민족문화 등 대표적인 특색 관광상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설명회에서 막하시 정부는 현지 선두기업과 투자유치 의향협의를 체결하고 막하시 관광기업은 현지 관광기업과 의향협의서를 체결했으며 량지 관광자원의 우세를 서로 보완하고 관광과 투자 유치의 발전계획을 함께 론의했다.
한편 할빈시 문화광전 및 관광국은 광주, 심천, 성도, 중경, 북경, 남경 등 주요 관광객 래원도시를 방문해 빙설관광에 대해 홍보를 할 예정이다. 치치할, 대경, 흑하, 대흥안령 등의 문화 및 관광 관련 부서는 흑룡강·내몽골 ‘4+1’ 도시간 관광련맹의 혁식으로 11월 중순 국내 주요 도시에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수화시 문화 및 관광국은 광동성 담강시에서 겨울철 관광 설명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