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흑룡강록색식품산업박람회 및 제3회 중국 흑룡강 국제쌀축제 페막

　   전시회 앞 4일간 계약금액 17억 3300만원, 생방송 판매액 126만 2200원 달해

　　5일간의 열띤 전시상담을 거쳐 22일 오후 제8회 흑룡강록색식품산업박람회와 제3회 중국 흑룡강 국제쌀축제가 정식으로 페막했다.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쌀축제 앞 4일간 438건의 협의를 체결해 계약금 17억 3300만원, 의향성 협의금은 9억 6300만원, 현장 직접거래액은 1296만여원에 달했다.

담백성 흑룡강성 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은 이번 쌀축제기간 국내외 바이어들이 전시회에 적극 참가했으며 고객차원이 높았고 거래성과가 좋았다고 소개했다. 총 13개 국가와 지역 및 국내 21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1381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했고 2007개 전시 부스가 마련됐으며 전시 품목이 다양하고 브랜드가 집중되였다. 온라인상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가 1404개, 전시 제품이 15개 분야 1974종류에 이르며 , 수요와 공급 정보 협력건이 135개, 온라인 전시시스템 방문자가 연인수로 259만 6800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은 특별한 한해였다. 흑룡강성이 코로나19, 홍수 게다가 세차례의 태풍의 시련까지 겹친 배경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농민들이 가장 좋은 기술로 가장 좋은 식량을 재배하여 국가 식량 안보를 원천적으로 보장하도록 도와주고 흑토지를 보호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미생물 비료개발 및 응용, 소분변 생물전환 및 재활용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흑토 보호모식을 보급하였다.

또한 식량 구입과 판매를 도와 농민들의 식량 생산과 수입 증가를 실현하는 것을 함께 추진하였으며 가을식량교역회는 전국 22개 성(시) 곡물기업, 판매상들과 손잡고 전국 식량 및 식용유 제품의 판매루트를 공동으로 개척해 식량 지향성 구입 및 판매 협의를 374건, 504만 3300톤 체결했다.

　　생방송 판매를 통해 콩제품 100톤을 판매하고 "클라우드 생방송 2020 · 할빈식량판매매칭회" 에서 식량 의향성 구입과 판매에 관한 협약 118건, 315만톤 체결하여 식량 류통의 시장화 수준을 높였다.

　　빈곤퇴치 난관공략의 승리와 초요사회 전면 건설의 실현에 조력했다. '룡강 초요사회' 전시구역은 마을에 내려가 있는 빈곤구제 업무팀을 동원해 빈곤구제제품 400종과 룡강 특색 우량 농산물 100종을 전시한 앞 4일간 판매금액이 17만4000억원에 달했다.

　　쌀 브랜드를 보급시키기 위해 쌀축제기기간 국내외 19개 성과 시 그리고 태국, 남아프리카, 러시아 등 5개 국가의 쌀경영업체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하여 356종의 제품을 전시했고 16차례 현장 제품설명회를 조직하고 20개의 생방송실을 설치하여 유명 인터넷스타를 초청하여 흑룡강의 좋은 식량, 좋은 농산물을 널리 홍보했다.

　　신형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승격을 이끌며 전시회의기간 생방송 전자상거래 산업의 발전을 적극 추진했다. "인터넷 + 현대농업분야" 온라인 플랫폼의 생방송 판매행사의 판매액은 126만 2200원에 달했다.

　　/정명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