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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따다 실종되는 로인들 많아... 안전 반드시 류의해야!!!
//hljxinwen.dbw.cn  2020-10-13 15:27:00

  가을철에 들어서면서 산에 올라 버섯을 따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버섯 따러 갔다가 실종되는 일도 자주 발생한다.

  사건 1

  지난 4일 저녁, 연길시 삼꽃거리 소방구조대는 119지휘중심으로부터 연길시 연하저수지 부근에서 3명의 60대 로인이 버섯을 따러 산에 갔다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전달받았다. 신고 접수 후, 구조대는 즉시 2대의 차량과 10명의 소방대원을 출동시키는 동시에 공안, 의료와 현지 촌민위원회에 련락해 현장에서 대기할 것을 부탁했다.

  저녁 8시 15분쯤, 소방대원들은 로인들이 갇힌 산 아래에 도착해 수색을 시작했으며 3명의 로인들이 지면으로부터 100m 높은 비탈길에 갇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현장의 모래가 너무 푹신푹신했던 탓에 로인들은 꼼짝못하고 그자리에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이어 소방대원은 밧줄과 안전벨트, 락하방지 부품 등 장비를 휴대하고 옆쪽 산을 등반해 구조를 시작했다. 1시간여의 등반 끝에 소방대원들은 로인들이 갇히 부근까지 도착했으며, 밧줄 등 장비로 고공에서 접근해 구조에 나섰다. 10시 45분쯤, 세명의 로인들은 모두 무사하게 구조되였다.

        사건 2

  훈춘시경신변경파출소는 한 시민으로부터 오후 3시쯤 버섯을 따러 집을 나선 74세 진모가 밤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 후 경찰은 신속히 경신진 대두천촌 부근의 산 아래에 도착했으며 조사를 통해 산에 들어간 사람이 모두 4명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오후 3시쯤, 산에 오른 진모는 다른 세명과 각각 흩어진 뒤부터 소식이 끊겼다고 한다. 경찰은 진모의 가족들과 함께 산의 로선을 파악하는 한편 경신변경검찰소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수색 요원들은 세 조로 나누어 서로 다른 로선을 따라 산속으로 들어갔다. 산길이 질퍽거리고 휴대전화 신호도 약한 탓에 수색 작업이 쉽지만은 않았다. 결국 5시간의 수색 끝에 경찰은 작은 산길에서 진모를 발견했다. 9시간 넘게 야외에 있었던 터라 진모의 신체는 매우 허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행히 다른 외상은 없었으며 경찰은 그를 안전하게 데리고 산을 내려왔다.

  이번 사건을 통해 공안과 소방부문은 가을철 버섯을 따러 갈때는 반드시 다른 사람과 동행해야 하며 자주가는 로선을 선택하고 음식과 물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휴대전화는 떠나기 전 미리 충전해 놓아야 하며 나침반 등 장비를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길을 잃을 경우에는 안전하고 식별도가 높은 곳에서 구조를 기다려야 하며 로인들은 되도록이면 산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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