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련며칠 경외 수입성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병례가 늘면서 흑룡강 목단강 수분하시가 전염병 저항의 또 다른 중점 지역이 되였다.
4월 10일 0시 기준, 수분하 통상구에서는 러시아발 수입성 확진 병례 총 151례가 보고되였다.
한편 무증상 감염자는 148례에 달했다. 경외 수입성 병례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의료진이 다시 전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호북 전염병 저항 최전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문가소조가 있다. 이들은 국내 중증질환 치료 분야의 최강자들이다. 네티즌들은 이들을 “8대 중증치료 명의”라고 친절하게 불렀다.
11일, 사천대학화서병원 중증의학과 주임이며 “8대 중증치료 명의”중의 일원인 강염 교수는 국가보건건강위원회 지령을 받고 흑룡강 수분하로 지원을 떠났다.
강교수는 팀을 이끌고 무한에서 60일간 바이러스와 싸웠다. 7일이 되여서야 성도에 돌아온 그는사흘간 정비 휴식에 들어갔다가 또 새로운 전쟁터로 향했다.
4월 7일 중산대학부속제1병원 중증의학과 주임이자 “8대 중증치료 명의”중의 한사람인 관향동 교수는 60일간 무한에서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광동으로 복귀했다. 11일 그는 미처 가족들과 상봉할 사이도 없이 다시 전쟁 준비를 하고 수분하로 향발했다.
“이번 전쟁은 고향 보위전이자 국경 보위전이고 더 나아가 국가 보위전이기도 합니다”
목단강시 제2인민병원 장효우 부원장은 2월 12일 호북 효감 응성시에 의료지원을 떠났다. 3월 22일 지원 임무를 완성하고 목단강으로 돌아왔다. 4월 4일, 14일간의 격리 의학관찰을 마쳤다. 4월 6일, 그는 또 다시 수분하에 의료지원을 가기로 결정했다. 이어 그는 수분하 야전병원 원장으로 임명되였다.
장효우 원장은 “이곳은 저의 고향입니다. 이번은 고향 보위전이자 국경 보위전이고, 더 나아가 국가 보위전입니다. 저에게는 밀어버릴수 없는 책임이지요.” 그에 따르면 첫진으로 수분하 야전병원을 지원한 20여명 의료진은 전부 호북에서 돌아온 전사들이다.
목단강의학원 부속 홍기병원의 예신(倪薪)의사는 2월 12일, 흑룡강 제3진 호북지원의료팀을 따라 호북 응성 전역에 참가했다. 3월 21일, 그녀는 의료팀과 함께 무사히 개선했다. 14일간의 의학관찰이 끝난후 그녀는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일수 있게 되였다. 그러나 수분하 전염병상황이 준엄하다는 소식을 듣고 지체없이 다시 전장으로 향했다.
“이곳은 저의 고향입니다. 호흡과 의사로서, 오랜 당원으로서 수분하를 지원하는 것은 저의 마땅한 의무이기도 합니다.”
다시 전장으로 향한 백의용사들에게 경의를 드린다! 빠른 시일내 승전고를 울리며 무사히 돌아오길 간절히 바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