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9일 저녁 열린 흑룡강성 수분하통상구 역외수입병례 통제상황 소식공개회의에 따르면 8일까지 중국 루적 역외류입코로나19 확진병례가 1103건으로 통계된 가운데 흑룡강성이 127건으로 11.5%를 차지했다. 그중 수분하는 123건으로 흑룡강성의 96.85%를 차지한다. 중국 루적 역외류입 무증상 감염자는 364명이며 흑룡강성은 42.3%를 차지하는 154명이다. 수분하를 거쳐 들어온 무증상 감염자는 흑룡강성의 89%를 차지하는 137명이다.
수분하 림시병원
3월27일부터 4월8일까지 수분하는 러시아 류입확진병례가 123건, 무증상 감염자 137명이다. 확진병례는 입국자거주지에 따라 분류하면 흑룡강성 41건, 길림성 36건, 광동성 16건, 절강성 8건, 복건성 9건, 산동성 4건, 료녕성, 하북성, 천진시 각각 2건이다. 무증상 감염병례는 흑룡강성 54건, 길림성 47건, 광동성 25건, 복건성 6건, 료녕, 산동 각각 4건, 강소성, 강서성, 절강상 각각 2건이다.
역내전파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흑룡강성은 수분하통상구 입국자에 대해 전부 집중격리, 핵산과 항체 검사 등 페환관리통제를 실시하고있다. 집중격리자가 안전하게 격리를 해제할수 있게 하기 위해 흑룡강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성 질병예방통제센터 실험실 검측기술자와 검측설비를 동원했으며 3일내에 수분하시 질병예방통제센터 실험실을 개조해 사용에 들어갔다. 격리해제자 핵산과 혈청항체검측을 전면개시하여 핵산검측과 혈청항체검측에 100% 합격해야 격리를 해소하도록 했다. 아직 역외류입관련 본토병례는 발견되지 못했다.
8일 중국주블라디보스토크 총령사관은 공지를 통해 프리모르스키지방(滨海边疆区)과 중국사이 파그라니치니-수분하, 크라스키노-훈춘, 폴타브카-동녕 려객운송통로를 전부 페쇄했다고 알렸다. 내몽골자치구 만주리 통상구도 8일 저녁부터 려객운수통로를 림시 페쇄했다.
수분하시는 6일부터 림시병원(方舱医院)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13층 되는 한 사무동을 개조하는데 600개 병상을 제공할수 있다.
수분하시 야전병원에 파견되는 의료인은 400명안팎으로 예상되며 주로 목단강시 각 의료기구 중증과, 호흡내과, 심내과의 의사들이다. 그중 일부는 호북지원을 다녀와 풍부한 림상경험을 갖고있다. 이들은 몇일사이 수분하에 속속 도착한다.
/본사 뉴미디어센터 종합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