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할빈시는 외지에서 돌아오는 인원들에 대한 정보를 통일적으로 관리해 집에서 14일간 격리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10일 밝혔다.
할빈시는 민항, 철도, 고속도로 버스 그리고 도로 검측점 등을 통해 '할빈시 질병방역' 공식위챗계정을 만들어 할빈으로 돌아오는 인원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후 제때에 이 인원에 대한 집중 관리를 강화한다.
우선 외지에서 할빈에 돌아온 시민이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증상이 없어도 집에서 14일간 격리한다. 할빈에서 주택을 임대해 일하고 있는 인원일 경우는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증상이 없어도 지역사회와 촌민위원회에서 책임지고 조건이 부합되는 장소에 14일간 격리한다. 기업 숙소에 거주하고 있는 인원이 외지에서 할빈에 돌아왔을 경우는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증상이 없어도 기업에서 장소를 마련해 14일간 격리해 관찰하게 한다.
신종페염 중점발병지역에 거주했거나 려행한 적 있고 또 확진환자나 의심 환자와 접촉한 적 있으면 관할구 정부에서 14일간 집중 격리시킨다.
할빈에 돌아온 인원이 만약 기침이나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는 관할구 정부에서 그자리에 림시로 집중 격리시키고 다시 관할지역에 분류해 집중 격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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