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기자= 지난 11일 개최된 흑룡강성 정협 제12기 3차회의에서 조선족 설어금, 김철수 위원은 인재양성 도입, 지역사회위생 서비스센터 건설, 빈곤탈출 등 민생관련 문제를 둘러싸고 무게있는 제안을 내놓았다.
조선족 설어금 위원
대경시귀국화교련합회 주석이며 당조서기인 설어금 위원은 “현재 농촌 빈곤인구들의 문화소질이 보편적으로 낮고 로동기능이 단일하며 취업증수 경로가 좁는 것이 우리나라 빈곤탈출 부축의 중점과 난점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개혁개방이래 우리나라 가정부업이 과거의 단일한 로동형 가정부업으로 부터 현재의 기술기능형 가정부업으로 전변하면서 현재의 20여개류형 200여가지 서비스 항목으로 세분화 됐다. 따라서 로동기능 제고로 인한 빈곤탈출 부축과 가정업의 좌화로운 결합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설위원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위생 서비스센터 건설사업 문제를 제기했는데 그는 “지역사회위생 서비스센터는 날로 늘어나는 시민들의 건강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부상된 새로운 위생 서비스 모식이고 시민건강을 중심으로 가정을 단위로 지역단지 범위내의 부녀, 아동, 로인, 환자, 장애인을 중점으로 기본 위생 서비스 수요를 만족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면서 “흑룡강성은 기층 의료 서비스 사업이 환경이나 기능, 서비스 등 방면에서 아직도 부족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상술 문제에 대해 설 위원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첫째, 온벽한 지역사회위생 서비스 관련 정책을 마련한다. 둘째, 도시위생자원구조조성을 추진한다. 셋째, 지역사회위생 서비스 표준화, 규범화, 과학화 관리를 강화한다. 넷째, 지역사회위생 서비스 인재대오를 건설한다. 다섯째, 관련정책을 제정하고 도시 종합성 병원과 지역사회위생 서비스기구의 협력을 다진다. 여섯째, 약품기본제도를 완벽화하고 지역사회위생 서비스기구의 의료설비투입을 강화한다.
설 위원은 지역사회위생 서비스 건설강화 제안 외에도 우리나라 경제와 사회발전에서 버팀목 작용을 일으키는 중소기업 융자경색 문제를 해결한데 관한 제안과 인재도입에 관한 제안을 제출했다.
조선족 김철수 위원
항공공업 할빈비행기공업그룹유한회사 정보통신 부총책임자 김철수 위원도 인재양성도입에 관한 일가견을 내놓았다.
21세기 기업간의 경쟁이 바로 인재 경쟁이라는 말이 있다. 중국공산당19차전국대표대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인재’를 여러회 거듭 강조한바가 있다. 하지만 흑룡강성은 동북로공업기지로 근년 국유기업이든 사기업이든 물론하고 모두 인재결핍문제에 봉착했다.
김 위원이 있는 할빈비행기공업그룹만 해도 지난 한해 백여명이 넘는 인재가 류실되였다고 한다.
김 위원은 “기술자가 한 작업장에서 3년내지 5년을 단련받아야 담당 기술자로 거듭날수 있는데 현재 같은 경우는 한몫을 담당할수 있겠다 싶으면 바로 남방회사로 자리를 옮긴다”면서 “현재 기업에 인제단층이 심각하고 베테랑 기술자와 새내기만 남는 중견력량이 약하는 국면을 이루었는데 이는 아주 위험한 현상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은 “월급이 적고 대우가 낮는 원인이 인재류실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므로 지방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특히 주택구입 등 생활필수 방면에서 우대정책을 마련하여 인재를 만류 도입하고 사업을 성취하게끔 플랫폼을 만들어주며 경쟁우세에 맞춰 필요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