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협 조선족 김경진 위원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흑룡강성 정협 제12기3차회의에서 조선족 김경진 위원은 동북항일련군 로전사이며 조선족의 걸출한 대표인물-동북항일련군로전사, 녀영웅인 리민동지의 고귀한 품성과 정신을 고취하자는데 관한 제안을 제기했다.
김 위원은 “리민동지는 1924년 11월 흑룡강성 탕원현 오동마을에서 태여나 12살 나이에 동북항일련군에 가입했고 지난 2018년에 95세를 일기로 할빈에서 별세했다”면서 “생전 리민동지는 흑룡강성정협부주임겸 성위 통일전선부 부부장직을 력임했고 성민족사무위원회주임, 당조서기를 겸했다”고 소개했다.
리민동지는 민족사업을 이끄는 동안 신밀한 조사연구를 거쳐 민족연구기구인 흑룡강성민족연구소(부청급)를 설립하고 민족간부를 양성하기위해 흑룡강성민족간부학교를 설립했으며 후에 흑룡강성민족학원으로 진급시켜 전성 민족사업을 힘있게 추진했다.
현재 흑룡강성민족종교사무위원회 판공실 주임 직을 맡고 있는 김경진 위원은 “리민동지와 같은 민족사업전선에서 일하는 조선족 간부로서 민족의 영웅을 선전하고 정신을 기리며 고취하는 의무가 있다”고 이번 제안을 제기한 원인을 밝혔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리민 녀사가 10여년간 줄곧 ‘8년항전’을 ‘14년항전’으로 고칠것을 건의하고 교과서 기입사항을 추진했다. 결과 2017년에 교육부의 심사동의를 거쳐 2017년 봄철교제에 ‘14년항전’이라는 력사개념을 수정했다.
김경진 위원은 “항일전쟁의 력사적 체계를 더 완벽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항일련군을 알고 항일련군의 정신을 료해하게 하는데는 리민녀사의 공헌이 크다”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 꿈을 실현하려면 반드시 중국정신을 발양해야 한다’고 지적한바가 있다. 리면녀사의 정신이 바로 애국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민족정신이고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는 시대정신이다.
김 위원은 “리민 정신은 룡강의 정신적재부이고 민족정신을 발양하는 중국정신과 일치하기때문에 성위에서 통일적으로 배치하여 리민동지의 사적과 재료를 수집 정리하고 전국에서의 리민정신 영향력을 넓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고 중국 꿈을 실현하데는 공헌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