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위, 왕문도 등 참석, 황건성 상무위원회 업무보고

　　진행 려유봉 대회 사회, 궁정곤 제안 업무보고 진행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리흔 기자=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흑룡강 제12기위원회 제2차회의가 지난 11일 할빈국제컨벤션센터 환구극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4일간 반 동안 진행되는 대회기간 전성 각민족, 여러계층의 정협위원들은 중심사업을 둘러싸고 열점, 난점문제에 중심을 모았으며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고 흑룡강의 전면 진흥 및 전방위 진흥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밝히고 대책을 내놓았다.

　　이날 대회는 성정협 려유봉 부주석이 사회를 맡았고 성정협 황건성 주석, 성정협 부주석 학회룡, 조우삼, 궁정곤, 장현우, 마립군, 류목종, 방달 및 하립화 비서장이 회의에 참석하고 주석대 앞자리에 좌정했다.

　　한편 장경위, 왕문도 등 성 령도와 석시태 성법원원장, 고계명 성검찰원 검찰장, 그리고 성급 리퇴직 로동지 및 지난회 성정협 령도들이 대회에 참석하고 주석대에 좌정했다.

　　오전 9시 대회는 장엄한 국가 속에서 개막됐다.

　　성정협 황건성 주석이 정협 흑룡강성 제12회 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하여 사업보고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 한해는 신중국성립70주년과 인민정협성립70주년을 경축하고 위대한 사업을 발전시키고 전통을 이어받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간 중요한 한해였으며 한해동안 성정협상무위원회는 습근평 신세대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강령으로 삼고 중공흑룡강성위의 견고한 령도하에서 전성 각급 정협조직과 광범한 정협위원들을 단결하여 중심을 유지하고 전체적 상황을 위해 복무하며 공동의 인식을 모으고 직무를 책임지고 당의 전면적 령도를 강화하고 초심과 사명을 더욱 강화하고 시스템 련동을 증강하였으며 동시에 중심임무에 맞추어서 룡강전면진흥, 전방위진흥을 추진하고 핫이슈들에 초점을 맞추고 사회사업발전을 촉진하였으며 인민을 위한 직무리행을 견지하고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 사업에 좋은 아이디어들을 제공하였으며 단결과 민주를 돌출시키고 광범히 사회각계의 지혜와 에너지를 모았으며 정협사업의 질적수준과 전체수평을 제고하여 우리성 전면진흥, 전방위진흥의 추진작용을 하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함으로 전성 각급 정협조직과 광대한 정협위원들에게 력사적 중임을 부여하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광활한 무대를 제공하였고 인민정협사업이 마주한 형세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새로운 사명이 새로운 책임과 새로운 직능을 요구함을 인식하는데 중심을 두고 새로운 공간과 새로운 발전이 수요로 하는 새로운 직능 등 방면의 임무에 힘을 실을 것을 요구했으며 더욱 적극적으로 인민정협제도의 참여자, 실천자, 추진자가 되여서 정협협상제도를 강화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습근평 신시대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의 위대한 기치아래 응집되여 룡강진흥발전의 보조를 따라 새로운 업적을 이루며 새로운 편장을 써내야 할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황건성 주석은 계속하여 “2020년은 조화사회와 “13.5”계획을 마무리 짓는 한해로서 결승의 시기이며 또한 난관돌파의 시기이다”며 “성정협의 사업은 습근평 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하고 중공19대회의정신과 19기2중, 3중, 4중전회의 정신을 심도있게 관철하며 습근평 총서기가 동북진흥심화추진 좌담회에서 한 중요한 강화와 우리성에 대한 중요강화, 중요한 지도정신을 심도있게 관철하고 락실하고 중앙과 성위정협사회정신을 심도있게 관철락실하며 중공흑룡강성위의 령도하에서 중심을 에워싸고 전체적 상황을 위해 복무하며 민주주의를 견지발양하며 단결을 증진하고 상호관통하며 좋은 건의와 인식의 일치를 가져오는 두가지 방향을 위해 노력하며 위원들의 책임을 강화하며 제도건설을 중요시하고 시스템사업제도를 가강하여 정치협상과 민주감독, 참정의정수준을 제고하고 공동의 인식들을 잘 모아 룡강전면진흥, 전방위진흥에 힘을 이바지해야 하며 중앙과 성위정협사업회의 정신을 학습하고 관철하는 것을 장기적인 임무로 견지하고 추진하여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상정치의 령도작용을 강화하고 사명을 잊지 말며 마음과 힘을 다 모으고 용기있게 책임짐으로 전성정협사업을 새로운 단계로 올려놓아 룡강전면진흥,전방위진흥에 새롭고 더욱큰 공헌을 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대회에서 성정협 궁정곤 부주석은 정협 흑룡강성 제12기 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하여 성정협 제12기 2차회의 이래의 제안 사업정황에 대해 보고했다.

　　한편 이번 정협회의에 조선족 위원으로는 김경진, 최광성, 김철수, 설어금 등 4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