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북국의 좋은 풍경은 흑룡강에 있다 “는 주제로 열린 제8회 중국 할빈오화산 가을축제가 26일 야부리풍경구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무용 ‘세계에 야부리를 알린다’로 시작을 알렸다. 가장 아름다운 야부리 가을 풍경아래 펼쳐진 다채로운 공연이 끝나고 래빈들과 등산애호가들은 저수지를 감상하고 스키장, 휴가촌과 민속촌들을 둘러보았다.
이번 가을축제를 맞이해 도보관광로선외에도 자전거려행로선을 비롯해 16개 할빈 주변 산을 찾아 떠나는 6개 주제의 35갈래 가을 관광로선을 소개했다.
흑룡강성 성소재지인 할빈은 여름의 도시, 빙설의 왕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년 할빈시는 사계절 관광로선을 개척하면서 관광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가을에는 단풍이 든 풍경을 위주로 삼림생태체험관광, 휴가양생관광, 음악예술관광과 농업체험관광 등을 다양한 상품을 추천했다.
또한 30여개 풍경구에서 문표를 할인하고 선물을 증정하며 무료로 공원을 개방하는 혜민정책을 내놓았다.
중국 할빈 오화산가을축제는 련속 7년간 개최하면서 가을 특색관광상품을 출시하고 관광산업발전을 추진하며 관광도시를 만들어가는 도시관광명함으로 부상하고 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