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7일 오후, 중국공군은 제12회 항공항천박람회 현장에서 ‘8.1’과 ‘붉은 수리개’ 공동비행 중국항공전시 기자초대회를 가졌다. 섬–10 처녀비행 시험비행사 뢰강대령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냇다.

　　뢰강은 국내와 22가지 종류의 기종을 몰아보고 부대에 교부된 전투기 2만여대를 시험비행했으며 국외비행사 600여명을 육성하고 루계로 유인기의 3500시간 비행과 무인기의 2000시간 비행을 진행했다. 1998년 3월 23일, 뢰강은 우리 나라에서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섬–10전투기 첫 비행에 성공했고 그후 7년간 뢰강은 섬-10비행기의 전비 시험비행임무를 완성하여 손수 비행기를 부대에 교부했다.

　　2018년은 국산 제 3대 기종인 섬–10의 처녀비행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10년, 공군 “8.1”비행공연팀이 섬–10훈륜비행기로 바꾼 뒤 지금까지 다섯차례나 중국항공전시에서 비행공연을 했다.

　　이번 항공전시에서 공군 ‘8.1’비행공연팀은 비행동작을 혁신하고 비행난이도를 증가하여 가속리륙, 대앙각상승, 기울며 절반 뒤집기, 기울며 곤두박질하기, 6대가 삼각대렬을 지어 큰 경사각으로 선회하기, 6대가 아래를 향해 분산비행하기, 두대가 가위모양으로 움직이기 등 특기동작을 차례로 보여주었는데 공연은 관상성과 시각충격력이 더욱 강했다.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