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팀이 추적추적 내리는 비속에서도 상대팀을 가뿐히 제치며 3점을 꿀꺽하였다.
9월 23일, 2018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경기-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팀대 북경홀딩스팀과의 경기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경기 하루 전날 열린 경기전 기자발표회에서 박태하 감독은 승점 3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인 만큼 홈장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얻어낼것을 다짐했다.
주천, 강위붕, 리호걸, 한광휘, 김파, 리룡, 박세호, 문학, 애리스, 오스카, 구즈믹스 등 선수가 전반전에 출전하였다. 지난번 북경홀딩스팀과의 경기에서 멋진 해트트릭을 완성시킨 최인 선수는 전반전에는 벤치석을 지켰다.
북경홀딩스팀은 슈퍼리그 진출을 노릴만한 아주 강한 팀으로 경기 시작과 함께 무섭게 몰아부쳤다. 그러나 연변팀도 절대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상대팀 공격에 수비를 강화한 반면 공격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9분경, 오스카 선수에게 절호의 찬스가 주어졌지만 아쉽게 꼴로 성공시키지 못했다.
20분경, 연변팀이 선제꼴을 터뜨렸다. 리룡이 넘겨준 뽈을 오스카가 놓치지 않고 꼴로 련결 시켰다.
분위기는 금세 역전 되였다.연변팀의 선제꼴에 자극을 받았는지 북경홀딩스팀은 시시각각 꼴 기회를 노렸다.
37분경, 북경홀딩스팀에게 절호의 찬스가 주어졌으나 주천이 멋지게 잡아냈다.44분경, 리룡의 멋진 슈팅으로 또 한번의 꼴기회가 주어졌으나 아쉽게 꼴로 성공하지 못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연변팀선수들은 수비와 공격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53분경, 리룡 선수 대신 최인 선수가 교체 투입되였다.
64분경, 주춤하는 틈을 타 상대팀에게 한꼴을 내주어야만 했다.그러나 이내 연변팀이 역전꼴을 터뜨렸다. 66분경, 최인 선수가 멋진 꼴을 뽑아냈다.
2:1,분위기는 완전히 연변팀에게 기울어졌다.69분경, 문학 선수 대신 왕붕 선수가 교체 투입 되였다.
75분경, 오스카가 또 한꼴을 터뜨렸다. 3:1로 완전히 상대팀을 제압하였다. 88분경, 애릭스 선수 대신 채심우 선수가 교체투입되였다.
90분경, 오스카가 쐐기꼴을 박았다.경기는 최종 4:1, 연변팀의 승리로 마무리 되였다.
오는 29일, 연변팀은 무한줘르팀을 홈장으로 불러들인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