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17년 흑룡강성 경제운행이 예기 목표에 맞춰 안정속 발전을 이루었으며 최근 4년래 최고 성장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3일 흑룡강성인민정부 신문판공실 뉴스브리핑에서 발표된 "2017년 전 성 거시적 경제 운행상황"에서 밝혀진 소식이다.
최근 몇년간 지역 총생산(GDP) 성장폭이 2014년의 5.6%, 2015년의 5.7%, 2016년의 6.1%로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7년에는 전 성 GDP 연도 예기 목표를 실현한 것을 통계되였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전 성 GDP 총량이 최초로 1조 6000억원선을 돌파해 1조 6199.9억원에 달했다. 전년비 GDP 성장폭은 6.4%로 0.3%포인트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1차, 2차, 3차 산업 성장폭이 각각 5.4%, 2.9%, 8.7%에 달했다. 1차산업과 3차산업 성장폭은 전국 평균수준(3.9%, 8.0%)보다 각각 1.5, 0.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 공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규모이상 공업 성장폭이 최근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7년 흑룡강성은 농림목어업 생산액을 전해보다 5.5% 성장한 3036.2억원 실현했다. 흑룡강성 규모이상 공업 전해비 성장폭은 2.7%로 동기비 0.7%포인트 높았으며 최근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소비추세가 나타나고 투자가 안정속 양호한 발전세를 보였으며 수출입이 빠른 성장을 보였다.
2017년 흑룡강성 사회 소비품 소매총액은 9099.2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성장폭이 8.3%에 달했다. 그중 도소매업 소매총액이 전년비 8.2% 성장한 8019.9억원으로 전성 소매총액의 88.0%를 차지했으며 숙박요식업 소매총액은 1083.2억원에 달해 전년비 성장폭이 8.6%에 달했다.
2017년 전성 고정자산투자(농가 포함하지 않음) 규모는 전년비 6.2% 성장한 11079.7억원에 달해 최근 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성 민간투자는 11.3% 늘어난 7915.9억원에 달했으며 민간투자가 전성 투자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1.4%에 달했다.
2017년 고정자산투자가 500만원이상인 공사프로젝트가 24037개로 전년보다 10.3%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억원이상 투자프로젝트는 1560개로 전년보다 11.3% 늘었으며 10억원이상 투자프로젝트는 166개로 12.2% 늘어난 것으로 통계되였다.
2017년 전 성 수출입총액은 전해보다 14.5% 성장한 189.4억달러에 달해 성장폭이 35.8%포인트 높아졌다. 그중 수출이 4.4% 성장한 52.6억 달러, 수입이 18.9% 성장한 136.98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통계되였다. 대러시아무역이 빠른 성장을 보여 대러수출입총액이 전년비 19.5% 성장한 109.9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성 수출입총액의 58.0%, 전국 대러 무역의 1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수입이 비교적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운행을 이어왔다.
2017년 전성 공공재정수입이 동기비 123.4억원 성장한 1243.2억원에 달해 전년비 성장폭은 12.1%포인트 오른 11.0%에 달해 2012년이래 최고 성장폭을 기록했다. 전성 지방세수수입은 13.9% 성장한 901.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도 민생 관련 재정지출은 10.7% 늘어난 3996.1억원에달해 전성 공공재정지출의 86.1%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사회보장과 취업, 농림수사무, 교육과 도시 지역사회사무 지출 비중이 제일 크며 네 가지 지출을 합쳐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전 성 도시 상주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이 27446원으로 6.6% 성장했으며 성장폭이 0.3%포인트 올라간 것으로 통계되었다. 농촌 상주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은 7.0% 성장한 12665원을 기록했다. 도시상주주민 인구당 생활소비지출은 6.2% 늘어난 19270원을 기록했으며 그중 교육문화오락소비 성장폭이 13.8%에 달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상주주민 인구당 생활소비지출은 11.7% 늘어난 10524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전 성 주민소비가격지수(CPI)가 전해보다 1.3% 상승했으나 상승폭이 전국 평균수준(1.6%)보다 0.3%포인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전 성 도시 신규취업인구는 62.1만명에 이르고 실업재취업인구는 46.7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모두 연도 계획을 초과 완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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