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총리 지명 선거 2차 투표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125표를 얻어 일본의 제104대 총리로 선출되었으며 일본 력사상 첫 녀성 총리가 되었다. 이로써 일본 자민당과 유신회의 련합정권이 공식 출범했다.
다카이치 사나에(64)는 일본 우익 정치인을 대표하는 인물로 확장적 재정 정책을 시행하고 방위 지출을 늘릴 것을 주장해 왔다.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는 21일 즉시 내각을 구성하고 일본 천황의 총리 임명식과 각료 인증식을 거친 후 자민당과 유신회의 집권 련합을 시작하게 된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