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회를 먹으러 가면 무채를 깔고 그 위에 생선회나 회무침을 놓는데요. 이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첨가된 것으로 독성을 제거하는 무의 작용이 있어 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무의 ‘베타인’이라는 성분은 간을 보호하고, 숙취를 해소하는데 탁월하기에 무국이나 무즙은 음주 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무우잎은 훌륭한 녹색채소라는 사실 아세요? 자당이 3% 정도이고 ‘Carotene(Provitamin A)’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특히 비타민C도 약 90mg 함유하고 있는데 삶았을 때도 절반 가량이 잔존해 있어서 한겨울 시래기로 끓인 국과 나물은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해줄 수 있는 훌륭한 영양식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즐겨 먹는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가 이렇게 좋은 음식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무병장수의 지름길은 깨끗하고 편안한 속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죠. 우리 몸을 깨끗하게 해주는 배추와 무는 1년 365일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천연 만병통치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출처: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