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일아트
  여성의 경우 아름다운 손을 만들기 위해서 네일아트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과도한 네일아트는 손톱건강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네일케어를 할 때 큐티클 제거를 반드시 하게 됩니다. 하지만 큐티클은 기저 부분의 손톱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방어막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자주 제거하는 것은 손톱이 약해지고 갈라지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인조손톱인 ‘팁’을 붙일 때도, 손톱을 매끈하게 파일링 한 뒤 강력한 접착제로 인조손톱을 붙였다 떼는데요, 이 때 손톱의 표면이 뜯겨나가면서 손톱이 손상을 받게 됩니다. 그 외에도 손톱에 잘 맞지 않는 매니큐어나 아세톤 등으로 인해 손톱이 상하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손톱이 여러 층으로 갈라진다거나 들뜨는 경우에는 조갑박리증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조갑박리증이란 손톱이 피부와 떨어지려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 같은 경우 벌어진 틈 사이로 세균증식이 되어 또 다른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니 빠른 치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손톱 갈라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소 골고루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손톱의 주성분을 이루고 있는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A, 비타민D, 미네랄 등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손톱의 건조함을 이겨내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한데요, 평소 물을 자주 마시거나 손뿐만 아니라 손톱에도 바세린이 들어간 핸드크림을 발라주어 보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손톱을 자를 때 너무 들여 깎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고, 손톱의 각질을 잘 제거해주세요. 틈틈히 손톱영양제를 발라주는 것도 손톱의 갈라짐을 치료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평상시 손톱 갈라짐이 너무 자주 나타난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