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4년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월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제 설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야심차게 세웠던 2014년 계획은 잘 지켜가고 계신가요? 아마 많은 여성분들은 올해에는 남부럽지 않은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해나가고 있을텐데요. 이쯤에서 한번쯤 그동안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왔는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원푸드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등 다이어트 종류도 정말 많은데요. 식사량을 줄이거나 저칼로리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처럼 평소 식습관을 고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식단조절이 다이어트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하지만 의외로 운동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혹자는 운동을 하면 근육이 붙어 예쁜 몸매를 만들지 않는다고 피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이어트는 반드시 운동을 병행하면서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에 있어 운동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적게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살을 빼고 몸매를 가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는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건강은 물론 몸의 아름다움도 잃을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에 있어서 운동이 필요한 것입니다.

　　운동을 하면 지방이 근육이나 각종 신체기관 활동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체지방이 감소하게 됩니다. 다이어트 방법에 있어 가장 간단한 원리는 섭취하는 것 이상으로 신체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운동과 같은 신체활동을 하게 되면 체내의 저장에너지 형태인 지방이 분해되기 시작하는데요. 지방이 분해되기 시작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간의 격렬한 운동보다 30분 이상의 가벼운 운동이 다이어트에 있어서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운동을 하면 근육활동이 활발해져 근육이 강해져 신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체내 칼로리 소비가 증가합니다. 인체가 소비하는 칼로리의 90%는 근육이 사용하기 때문이죠. 더욱이 한번 운동을 하면 그 효과는 4~8시간 지속되는데, 따라서 근육을 만들고 강화하는 것은 체중증가의 악순환을 차단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운동만이 아닌 근력운동도 다이어트에 있어서 필수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