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您当前的位置 : > 정치
당풍을 바로잡고 바른 사회기풍 수립해야
http://hljxinwen.dbw.cn  2013-09-23 10:43:35

  (흑룡강신문=하얼빈)결혼식이나 장례식에 친척과 친구들이 참석해 성의를 표하고 도 명절에는 안부와 함께 소박한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것은 인지상정으로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소박한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이 오히려 너무 고가 일때는 얘기가 다르죠. 받는 사람이 부담을 느끼고 선물도 점점 더 커져 허례허식과 사치가 점점 더 만연되는 세태가 사회 전반에 퍼져있을 때는 문제가 됩니다.

  지난 7월 17일 밤, 허베이성 구위안현 현성에 자리잡은 익천향호텔은 축제분위기로 한창 들떠있습니다. 붉은색의 풍선다리와 용 기둥, 금색예포 등이 사방에 갖추어져 있고 문앞에 임시로 마련한 무대에는 가수가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웁니다. 호텔 부근의 길과 주차장에는 세워진 차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알고보니 이곳에서는 결혼식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 호텔의 캉진쥔 총경리는 "혼례 주최측이 1080위안짜리 상을 60석 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상에 1080위안이면 60상은 무려 6만 여 위안에 달합니다. 허베이성 구위안현은 국가급 빈곤현으로 누가 이렇게 많은 돈을 써가며 결혼식을 차렸을까요? 기자의 조사에 의하면 혼례를 주최한 신부의 아버지는 구위안현 현성이 자리잡은 핑딩바오진의 당서기인 웨수왕이었습니다. '중국공산당 당원지도간부의 염정건설에 관한 준칙'은 당원지도간부는 혼례나 장례를 호사스럽게 치르지 못하며 이 기회를 타 축재하는 행위도 엄격히 금지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허베이성 기율검사위원회도 통지를 발부해 지도간부들이 자녀의 결혼식을 치를 경우 사전에 소속 당조직에 시간, 장소, 형식, 규모와 참가자 등 정보를 신고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장본인인 웨수왕은 사전에 기율검사위원회에 신청을 했지만 신청한 규모는 28석이고 인수는 280명이었기 때문에 규모를 크게 초과했습니다.


· 하얼빈빙설대세계 채빙축제로 들끓는 송화강반
· 中 시안-모스크바 행 첫 中欧화물열차 개통
· 사진으로 보는 남수북조(南水北调) 중선공정 현장
· '브라질 축구팀 비행기, 연료 없어 추락'…공식확인에 분노 폭발
· 주차문제로 난동 조선족, 엉뚱한 이웃에 흉기 휘둘러
· 중국교육과학연구원 북경 해정구민족소학과 합작운영
· 중국 인민페 가치 0.43% 절상…반년 만에 최대폭
·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겨울철 스케트 운동 정식 시작
· '눈의 도시' 문화창달의 주렁진 열매
· [오늘의 운세] 12월 7일
·목단강시 첫 도시 터널 개통
·中美애플 힘겨루기 시동?…中소비자...
·中, 120만 위안 이상 고급차에 10% ...
·'세상에서 가장 슬픈 북극곰', 일시...
·中핫이슈 소통 강화…중대사 발생시...
포토
수지 솔로로 컴백, 리종석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 확정
5살 꼬마경찰 "경찰은 시민을 돕는 ...
일본서 '붙이고 입는' 새로운 화장...
병아리콩의 단백질이 가득한 중동의...
동영상
기획·특집
·2015 전국인대정협특집
·시진핑 주석 방한 특집
·2014년 전국 인대 정협 회의
·당의 군중노선교육실천 활동
·제24회 중국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