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3일 중국 국가지진재해긴급구조대 류썅양(刘向阳) 부총대장은 "주 아이티 중국 평화유지군중 8명이 강진으로 파묻혔고 10여명이 실종됐다"고 했다.
아이티 강진 발생후 중국은 지진피해지역에 60여명의 구조대를 파견해 현지 재해구조작업에 협조키로 했다. 그들은 3마리 수색구조견(搜救犬)과 관련 구조설비를 휴대, 구조대 일행은 13일 오후 8시 30분에 출발했다.
중국정부는 아이티에 평화유지군 총 125명을 파견 주둔시켰고 그중 6명은 여성이다.
당중앙, 국무원은 이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 후진타오 총서기, 원자바오 총리는 즉시로 중요한 지시를 내려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고 매몰인원을 구출하며 중국인원, 홍콩, 마카오, 대만 동포, 화교와 중국인의 안전을 보증할 것을 요구했으며 아이티에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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