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중근의사 려순감옥에서의 영용한 투쟁 (1)
http://hljxinwen.dbw.cn   2009-12-22 15:22:10
 
 
 
 
 

 

  일본 관방 변호사 가마다세이지(镰田正治)는 이렇게 말하였다. "본 사건은 검찰관이 기소서에 말한것처럼 명백한 살인안건이다. 피고는 진작부터 이등을 살해하려고 주밀하게 준비했고 증거도 충분하다. 때문에 법관은 행정간섭을 받지 말고 법에 따라 판결하길 바란다. 나는 담당변호사로서 한가지 생각과 념원이 있다. 이등공작은 우리 일본제국의 공신이고 세계위인이다. 이등공의 피살은 세계를 진동시켰고 우리 일본사람들은 살인범에 대해 아무리 큰 극형에 처해도 과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뒤이어 미즈노(水野)변호사도 의견을 발표했다. "한국형법에는 결함이 있다. 때문에 검찰관의 의견에 따라 이 사건은 일본형법에 따라 처리할수 밖에 없다. 본래 일본은 성심으로 한국을 보호하고 이등공도 성심성의껏 한국개발을 도왔지만 한국인은 이등통감을 계모마냥 증오하였다. 피고 안중근도 무지몽매한 사람이라 이등의 정책을 오해하여 범죄를 저질렀다. 고 이등공은 흉금이 넓은 사람이였다. 그는 안중근을 동정할것이다. 피고 안중근의 량형에 있어 나는 사형판결에 동의하지 않는다. 피고는 진작 나라 위해 몸바칠 결심을 한 사람이니 사형에 처한다 해도 다른 자객에게 위협을 주지 못할것이다. 때문에 복수주의는 좋지 않다. 본 판결은 세계가 주목하는데서 이뤄지는만큼 일부 일본인들의 적대정서에 영향받아서는 안된다. 나는 3년형을 건의한다."

  안중근은 마지막 진술에서 검찰관이 떠든 이등에 대한 "오해"죄명을 이렇게 반박했다. "그건 틀린 말이다. 난 오해가 없을뿐더러 너무나 똑똑히 알고있다. 내가 다시 이등정책의 잘못을 얘기해보겠다… 일본당국이 내가 선임한 외국변호사들이 나를 위해 변호하지 못하게 하는것은 잘못된것이다. 검찰관의 기소문을 들으니 검찰관이 오히려 나한테 오해가 있는것 같다."

  또 일본변호사가 이등정책을 "오해"했다는 말에 분개하여 "당신들은 피고의 변호사인데 왜 나의 의견을 반대하오? 내가 무슨 오해가 있소, 왜 날 이렇게 모함하오?" 하고 질책하여 변호사들을 무색하게 하였다.

  1910년 2월 14일, 려순일본지방법원은 안중근을 사형에 처할데 대한 판결서를 선포하고 판결에 불복하면 5일내로 상소할수 있다고 하였다. 2월 17일, 안중근은 고등법원 히라이시원장을 만나 강렬한 불만과 판결에 대한 반대의견을 표명하였다. ① 나는 공판에서 여러번 말했다. 나는 의병참모중장의 신분으로 한국독립전쟁을 진행했고 이번 할빈 의거도 독립전쟁의 일부분이다. 현재 나는 포로다. 응당 국제공법으로 심리해야 마땅하지 살인범으로 취급해 려순지방법원에서 심리, 판결하는건 옳지 않다. 이는 일본은 법치질서가 없는 야만국가란걸 설명하며 반드시 세계 각국의 조소를 사게 될것이다. 나는 "불만"을 표하며 "불복"한다. "이번 판결을 반대한다". ② 하지만 "난 이미 나라 위해 헌신할 준비를 했다. 하여 죽음이 두렵지 않다. 상소를 포기한다."

  안중근이 일본지방법원이 본 사건을 심리, 판결하는데 대해 반대하는 리유는 충분하고 설복력 있는것이였다. 판결결론을 반대하는 리유도 충분하고 태도 또한 강경했다. 이 상황들은 안중근은 풍부한 법률, 력사지식을 갖고있으며 문제의 요점을 첨예하게 집어내고 시비를 명백히 가르며 적들을 통책하는 항변능력을 갖고있음을 표명하고있다. 또 그의 강경한 태도와 감히 일본검찰의 면전에서 일본을 "법치질서가 없는 야만국"이라고 욕한것은 과감하게 행동하고 떳떳이 책임지는 정치가적풍도와 애국자의 기상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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