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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려순감옥에서의 영용한 투쟁 (1)
http://hljxinwen.dbw.cn   2009-12-22 15:22:10
 
 
 
 
 

  (흑룡강신문=하얼빈)

  안중근이 할빈역에서 이등박문을 격살한것은 세계를 진감한 중대한 력사적사건이였다. 려순감옥에 있던 근 5개월 간, 안중근은 또 초연이 없는 독립전쟁을 진행하여 정치적으로 이등을 위수로 한 일본제국주의의 한국침략죄행을 철저히 폭로하여 적들의 기염을 타격하고 할빈의거의 정당성을 유력하게 주장하면서 애국영웅의 거대한 형상으로 세인의 존경을 받았다. 때문에 안중근이 려순감옥에서 일본침략자와 투쟁한 내용과 더불어 그의 투쟁지혜와 기개를 공부하는것은 우리가 안중근의 애국사상을 공부하고 선전하는 중요한 내용이 되여야 할것이다.

  1. 법정에서 일본침략자와 끝까지 투쟁할것을 결심하다

  1910년전의 세계근대사에는 안중근의거와 같이 침략당한 약소국가에서 침략강국의 2호인물을 죽이는 중대한 사건은 없었다. 또 세계적인 재판에서 적의 법정을 새로운 전쟁터로 삼아 적들과 정면으로 완강하고 탁월한 전쟁을 벌여 적을 피동에 처하게 한 실례도 없다.

  안중근의 원대한 목표는 한국의 진정한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수호하는것이였다. 목적한바를 달성하지 않고는 절대 물러서지 않는 그가 한차례의 중대한 승리에 만족하여 투쟁을 그만둘리는 없었다. 하여 그는 적들의 법정을 새로운 전쟁터로 삼아 초연이 없는 전투를 감행하면서 세인에게 이등의 죄행을 폭로하였고 침략자의 기염을 꺾어놓았다. 이것은 안중근의사가 "할빈에 와서 진행한 독립전쟁의" 계속이였다.

  이등을 격살한 당일, 할빈주재러시아총령사관 심판원 밀레노브(米列诺夫)는 역에서 안중근을 심문하였다. 그는 "이등은 대한을 침략한 원흉이고 동양평화를 교란한 자이니 내가 대한의군사령의 신분으로 그를 격살했다. 나 안응칠 개인의 자격으로 총살한것이 아니다."란 안중근의 답변을 듣고나서 안중근을 의사로 인정하였다. 안중근의 권총에 총알이 한발 남은것을 념두에 둔 그는 이등을 격살하는 목적을 달성한후 자살할 생각이 없었냐고 물었다. 안중근은 "나는 동양평화를 위해, 조국독립을 위해 적장을 죽였을뿐이오, 이등 하나만을 죽이고 어떻게 자살할 생각을 하겠소"라고 답변하였다. 이에 감복한 로씨야심판원은 주동적으로 안중근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일본검찰관 미조부치는 10월 30일 처음으로 할빈에서 안중근을 심문하였다. 미조부치는 "이등공작이 죽은후 당신은 어떻게 되리라 생각해봤소"라고 묻자 안중근은 "난 종래로 자신을 위해 걱정한적 없소. 내가 이등을 죽이면 법정에 서게 되겠지. 그러면 난 법정에서 이등의 죄행을 일일이 까밝힐것이오. 그리고 나는 법의 심판을 받겠소."라고 대답하였다. 미조부치가 안중근의 영웅형상을 폄하시킬 목적으로 탄알이 한발 남았던데 "당장에서 자살할 생각이 아니였냐"고 묻자 미조부치의 의도를 짐작한 안중근은 "나의 목적은 한국의 독립과 동양의 평화이다. 이등을 죽인것은 사사로운 원한에서 출발한것이 아니다.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으므로 이등을 죽였다고 해서 자살할 생각은 없었다"고 대답하였다. "그럼 당신이 말한것처럼 원대한 포부를 지녔다면 거사후 체포되지 않도록 도망쳐야 하지 않았소, 도망칠 생각은 없었소?"라는 질문에 안중근은 "이등을 죽인것은 목적을 달성할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서였소, 내가 나쁜짓을 한것도 아닌데 왜 도망을 치겠소?"라고 대답하였다.

  이로보아 안중근은 순국의 결심을 안고 "할빈에 와서 전쟁을 개시"할 때 이미 작전계획을 짜놓고있었다. 먼저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아 이등을 처단하고 다음 적들의 법정을 리용하여 이등의 죄행을 전면폭로하여 세인에게 이등은 한국을 침략한 원흉임을 알려주고 의거의 정당성을 증명하는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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