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김광석 기자= 중국선수단은 2월18일부터 28일까지 할빈, 야부리, 모아산에서 열린 할빈 제24회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에서 금메달순위 1위로 고향스포츠팬들의 열정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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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회로 할빈시 시민들의 빙상운동은 고조를 일으키고 있다. 할빈시 도리구 우의로 공익빙상장
에서 매일 수백명 스케이트 애호가들이 빙상장에서 빙설이 주는 환락을 향수하고 있다. 3세인 어
린이(가운데)가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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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시는 대동회후 스포츠자원을 충분하게 리용하기 위하여 현재 대동회에서 사용했던 체육센터를 면비로 시민에게 개방하며 스포츠 후비인재대오의 량성순환을 촉진하기 위하여 군중성스포츠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시민들은 또 할빈, 야부리, 모아산에서 열리는 국제, 국내 스포츠대회와 스포츠훈련시범경기를 면비로 관람할수 있고 할빈시위, 시정부가 조직한 군중성체육활동에 참가하여 풍부한 군중문화체육활동을 체험할수 있게 됐다.
특히 할빈 대동회에서 뜬 종목은 아이스하키(冰球)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녀자팀은 경기에서 막강한 실력을 발휘하며 핀란드, 슬로바키아팀을 각각 따돌리고 최종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캐나다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하며 력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2번 유니폼을 입고 8골을 작렬하면서 맹활약한 조선족 김봉령도 잊혀지지 않을것이다. 그는 평균 매경기에서 2골씩 넣으면서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국녀자팀과 핀란팀 준결승전 경기에서 8구 체육센터는 관중들로 전부 경기장을 메웠다. 이날 중앙 CCTV 5채널에서 평론가로 나선 중국 원 아이스하키팀 선수는 아시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도 할빈시 8구 체육센터에서 열렸는데 그때도 관중들은 이보다 적었다며 흥겨운 마음을 토로했다.
3월14일부터 16일까지 할빈시 8구체육센터에서 열린 중국과 러시아 녀자아이스하키 경기에서도 많은 팬들이 체육센터로 모여들어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
또 할빈시는 3월20일부터 22일까지 할빈시8구체육센터에서 아동조 쇼트트랙 경기, 3월28일, 29일 할빈시 8구체육센터에서 아동 피겨스케이팅 경기, 3월하순부터 4월초까지 대동회 해당경기센터에서 대중당구, 오목, 바둑경기 등 스포츠행사를 조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