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 중화인민공화국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회의는 제반 의정을 원만히 끝내고 13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페막됐다. 

대회 집행주석이며 11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오방국이 페막식를 사회했다.

호금도, 온가보, 가경림, 리장춘, 습근평, 리극강, 하국강, 주영강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자리를 같이했다.

11기 전국인대 2985명 대표가운데 이날 2898명이 참석하여 출석인수가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13일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회의가 북경인민대회당에서 페막식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가결을 거쳐 정부사업보고 결의초안, 2008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집행 정황과 2009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결의초안, 2008년 중앙과 지방예산집행 정황과 2009년 중앙과 지방예산 결의초안을 통과시켰다.

회의는 또 가결을 거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결의초안, 최고인민법원 사업보고 결의초안,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 결의초안을 통과시켰다.

오방국은 다음과 같이 같이 말했다.

제11기 전국인대 제2차회의는 대표 여러분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각항 예정 임무를 원만히 완수했다. 이번 대회는 민주를 충분히 발양하고 법에 따라 엄격히 일을 처리하며 당 17대와 17기 3중전회 정신을 전면 관철하고 과학적 발전관을 심입되게 관철하는 단결, 민주, 분투의 대회였다.

회의기간 대표들은 전국 각족 인민들의 중대한 위탁을 받고 주인공적인 책임감과 력사 사명감으로 회의 주제를 둘러싸고 직책을 수행하여 당의 주장과 인민의지의 통일을 충분히 체현하고 전국 각족 인민들의 공동한 념원을 충분히 반영했다.

오방국은 또 책임과 사명이 우리를 격려하고 있으며 어려움과 도전도 우리를 고험하고 있다면서 호금도총서기를 위수로 하는 당중앙 두리에 굳게 뭉쳐 중국 특색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등소평 리론과  '3가지 대표' 중요사상을 지침으로 과학적 발전관을 심입되게 관철하며 만중일심, 간고분투정신으로 훌륭한 실적을 쌓아 새 중국 성립 60주년을 맞이하고 초요사회를 전면 건설하는 새 승리를 이루기 위해 노력 분투하자고 호소했다.

대회는 장엄한 국가속에서 페막됐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