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 24일 하얼빈 대동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미터 결승서 한국 모태범 선수와 이강석 선수가 각기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은 폴란드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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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캉라더, 모태범, 이강석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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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인 한국 모태범 선수 |
결승 첫 둘레에서 우승을 노리던 한국 모태범 선수(제15조별)는 최종 1분 10초 05의 성적으로 2위인 캉라더(康拉德) 선수보다 0.37초 앞섰던 것이다. 전에 남자 100미터와 500미터에서 각기 금메달을 따냈던 이강석 선수는 이날 1000미터 경기서 1분 10초 79로 동메달을 안았다.
이번 경기에 중국은 3명 선수가 참가, 그중 장중치(张忠琦) 선수는 1분 11초 52로 6위, 장야오린(张耀霖)과 류팡이(刘方毅) 선수는 각기 10, 2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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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인 중국 장야오린 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