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 충남 천안 북부 경찰서는 술을 마시며 장난치다 격분해 살인을 저지른 조선족 K(31세)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13일 구속했다.
K씨는 지난 11일 한국 천안시 서북구 소재 자신의 월세방에서 피해자 Y(32세)씨와 술을 마시며 장난삼아 박치기 게임을 하던 중 피해자가 머리를 세게 박았다는 리유로 폭행해 사망케 한 혐의다.
사건의 발단이 된 게임은 조선족 사이에 류행하는 일명 골치기 게임으로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상대방의 머리를 세게 박은 게임으로 알려졌다.
K씨와 피해자 Y씨는 지난해 5월 27일 방문취업비자로 입국한 조선족들로 공단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근무해 왔었다.
/이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