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9)=중국의 올해 외국인직접투자 유치규모가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 코트라 중국지역본부는 19일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자료 등을 토대로 올해 중국 외국인직접투자유치규모는 전년 대비 5-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9% 전후의 높은 경제성장과 시장개방에 따른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로 외국인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특히 금융,보험과 운송서비스 등 새로 개방된 서비스 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의 계약기준 외자유치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한 1천 672억 1천만달러에 달했다.
코트라는 올해 서비스업의 대중 투자 증가률이 제조업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금융과 보험, 운송, 전력, 물자원, 석탄, 가스 등 생산공급 서비스와 판매서비스 등의 령역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