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6일과 28일 운남과 신강에서 각각 지진이 발생했다.
26일 새벽 4시 20분과 5시 25분께 운남성 덕굉타이족자치주 서려시 경내에서 규모 4.9바르, 4바르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앞서 같은날 새벽 2시 19분에는 곤명시 의량현 부근에서 규모 4.3바르 지진이 발생했다. 17시까지 이번 지진으로 3명 중상자를 포함해 19명이 다쳤다. 이외 10여만명 주민이 피해를 입었으며 3만여명을 긴급대피시켰다.
28일 9시 45분경 신강 약강현에서 4.2급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곳은 인가가 드물고 교통과 통신조건이 악렬하여 현재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다. 약강현은 중국내 현급 면적이 가장 큰 지역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