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008-12-25)=할빈 제24회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이하 대동회) 성화봉송이 24일 오전 '석탄의 도시' 칠대하시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9시 성화봉송은 칠대하시 직업학원에서 개시, 빙설사절의 손에서 성화는 대동회 조직위원회 부비서장 류백에게로 넘겨졌다. 류백은 성화봉송 첫주자인 손림림에게로 넘겨주었다. 손림림은 1988년 태생, 국가대표팀 쇼트트랙 선수로 1996년 칠대하시 쇼트트랙팀에 입단했다. 그후 2003년 16세에 국가팀에 입선했다. 그의 끈질긴 노력하에 2007년 세계대동회 쇼트트랙종목에서 녀자조 3000미터 준우승을 차지했고 2008년 월드컵쇼트트랙대회 3000미터 계주 우승, 1500미터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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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성화봉송주자가 인수인계시 '빙운백조'가 날아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날 성화봉송 로정은 1.2킬로미터이고 30명 주자가 봉송에 참가했다.
칠대하시는 흑룡강성 동부에 위치해있으며 관할구역 면적이 6221평방킬로미터이고 인구가 89만이다. 칠대하시는 우리나라 석탄의 도시로 불리우며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 획득자 양양, 세계우승 왕몽 등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함으로 중국쇼트트랙의 제일 중요한 후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