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1.24
이틀간 진행된 2008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기구 상공계 지도자 정상회의(APEC)가 23일 오후 페루 수도 리마에서 페막되였다.
회의에서는 '리마선언'과 전 지구경제에 관한 성명을 발표, 각 성원국들이 세계경제금융형세, 도하협상(DDA), 량식안전, 에너지안전, 지역경제 일체화, 기업사회책임, 기후변화, 재해방지등 문제와 관련 공동인식을 가져왔다.
페루 대통령 자시아는 회의 결속 연설에서 각 성원국 지도자들이 보호주의를 자제하고 국제금융기구에 대해 개혁을 진행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인정했다고 말하고나서 에펙성원국은 공동으로 전 지구금융위기에 대처할것이라고 표시했다.
회의에서는 이번 회의 주제인 ' '아.태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다짐'이란 제목으로 된 ''리마선언'을 발표했다. 정상들은 선언문에서 림박한 세계 경제침체에 대처하기 위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행동할것을 천명하고 현 위기 해결에 필요한 모든 경제적 및 재정적 조치들을 취하기로 했다.
지역경제통합을 촉진하고 역내 식량안보 증진에 힘을 쏟는 한편 부패를 척결하고 APEC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정상들은 또 특별성명을 통해 금융위기가 보호무역을 확산시켜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될수 있다는데 우려를 함께하고 앞으로 1년내에 무역장벽을 추가하는 등 세계무역기구 체제에 부합되지 않는 모든 조치를 자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계무역기구의 DDA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래달까지 마련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래달 자유화 세부원칙에 합의하기로 했다.
특별성명은 또 주요 20개국(G20)의 '워싱턴 선언'을 지지하고 이에 따라 세계경제의 성장과 안정을 되찾는데 필요한 '광범위한 정책적 대응방안'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중국이 제기한 2010년에 에펙 제5기 인력자원개발부장회의를 주최하자는 건의에 대해 환영을 표시했다.
래년도 회의는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페루 대통령 자시아가 사회 아태경제협력기구 21개성원국 지도자및 대표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