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6)
2007년을 "중일한 문화교류의 해'로 확정
제7차 중국, 일본, 한국 지도자회의가 14일 필리핀 세부에서 개최되였다. 중국 국무원 총리 온가보, 일본수상 아베 신조와 한국대통령 로무현이 회의에 출석하고 온가보가 회의를 사회했다. 3개국 지도자들은 3개국 정치 상호 신임 및 상호 협력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한 동시에 다음과 같은 5가지 면에서 공동한 인식을 가져왔다.
(1 ) 3개국 지도자들은 교류를 강화하여 현유 '10+3'의 토대에서 3개국 지도자회의기제를 확보하며 3개국 지도자는 수요에 따라 륜번으로 3개국에서 비정기적인 회담을 갖는다.
(2) 3개국 외교 고위급 지도자 정기정 협상제도를 건립, 공동으로 관심하는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류하며 서로 관심하는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한다. 첫 회의를 올해 중국에서 거행한다.
(3) 무역, 투자 및 에너지 협력을 추진한다. 3개국 투자협의담판을 개시하여 3개국 품질검사 협상 협력기제를 건립할 문제에 대해 연구, 토론한다.
(4) 경제무역, 정보산업, 환경보호, 인력자원개발 및 문화협력을 강화하여 자금, 과학기술, 위생, 관광, 물자류동, 청소년교류에 대해 강화하는것을 새로운 협력령역으로 확정한다.
(5) 문화교류를 추진하여 3개국 인민들간의 상화 료해와 친선을 증진한다. 2007년을 '중일한 문화교류의 해'로 확정, 중국측이 올해에 중일한을 주제로 한 '제9회아시아예술제'를 추최한다.
3개국 지도자들은 이번 회의가 솔직하고 실무적이며 성과가 뚜렷하여 진일보로 향후 3개국 협력방향을 확정했다고 일치하게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