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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민속놀이 (1)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32
 
 
 
 
 

  옛문헌인 ≪삼국사기≫에는 7세기에 김유신이 싸움터에서 연을 날려 적을 물리쳤다는 이야기가 실려있다. 그 내용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선덕왕 16년이자 진덕녀왕원년인 정미년(647년)에 대신 바담과 렴종은 녀왕으로서는 나라를 다스릴수 없다는 구실로 반란을 일으켜 녀왕을 페위시키려 하였다. 이리하여 반란군은 명활성에 진을 치고 왕을 지키는 군사는 월성안에 방어진을 치고 10일동안 서로 공방전을 벌렸으나 승패가 나지 않았다. 그런던 어느날 한밤중에 큰 별똥이 월성안에 떨어졌다. 이것을 바라본 비담의 무리는 휘하장병에게 말하기를 별똥이 떨어진 자리에는 반드시 류혈이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녀왕이 패망할 징조라고 하였다. 그의 군사들은 이 말을 듣고 환성을 올리니 천지가 흔들릴 지경이였다. 녀왕은 이 환성을 듣고 대경실색하였다. 이때 왕사의 지휘관인 김유신장군이 녀왕을 진정시키고 가만히 인형을 만들어 이것을 큰 연에 매달아 불을 질러 올려보내니 마치 별이 하늘로 솟아올라가는것같이 보이였다. 이튿날 김유신은 말을 놓아 어제 저녁에 떨어졌던 별이 다시 하늘로 되올라갔다고 하였다. 이 소리를 들은 적군의 장병들은 의아하여 동요하게 되고 마침내 패배하고 말았다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에 근거하여 김유신이 연을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하나 기실은 그런 것이 아니다. 그가 삼국계책에 리용한것으로 생각된다. 옛날에 통신수단이 발달하지 못한 조건하에서 연이 군사적목정에 리용된 사정은 최영장군에 얽힌 전설을 통해서도 알수 있다. 옛날 고려말의 명장 최영장군이 제주도를 징벌할 때의 일이다. 섬주위(성주가 살고 있는 성벽이라고도 전함)에 가시덤불이 무성하여 병사가 진군할수 없었으므로 최영장군은 묘안을 생각해냈다. 말하자면 연밑에 갈대씨를 담은 주머니를 달아 그 연을 높이 띄워 섬주변 갈대밭에 그 씨주머니를 떨어뜨렸다. 그해 가을에 섬주위는 마른 갈대로 덮이게 되였는데 거기에 불을 놓아 가시밭을 태워 마침내 상륙하여 섬을 점령하게 되였다 한다. 이런 이야기들과 문헌기록들을 미루어보아 연띄우기는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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