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우리 속담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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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 지레 약은 양 하다가 또 밑졌군!》
이렇게 통탄했으나 인젠 막무가내였다.
워낙 처음 자기 집에서 닭국을 먹을 때 자기 시아버지의 다욕함을 잘 알고 있는 며느리는 일부러 시아버지더러 국그릇을 바꾸어 놓으리라는 것을 미리 알고 그런 꾀를 내었던 것이요 그 뒤에는 최씨사돈 자신의 그 다욕함으로 하여 스스로 역시 닭뼈 밖에 못 먹게 되었던 것이다.
이로부터 항간에는 《남의 밥그릇이 더 높아 보인다.》는 속담이 생겨 났나니, 다욕하고 이기적인 자들을 두고 이르는 야유와 징계의 말로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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