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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리 속담 (`14)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35
 
 
 
 
 
<그래, 여태 의원은 안 뵈셨단 말이냐?> <의원의 말씀인즉 이런 데는 웅담만이 제일 가는 영단 묘약이라는데 웅담은 예서 50리도 남아되는 포수님한테만이 있다고 하겠지요.> <그래?>

  그 말에 새 신랑은 어느새 밖으로 씽 뛰여나가더니 말에 올라 앉았다. 새각시도 뛰어와 앞에 올라 앉았다. 신랑은 말에 채찍을 안겼다. 말은 네 굽을 안고 내뛰었다.

<자, 채찍을 더 안겨요!> <말이 이렇게 뛰는데두?> <닫는 말에두 채찍을 더 안겨야지요.>

  이리하여, 그들은 얼마 안 되어 웅담을 얻어왔고 그것을 흰 토주에 담가 어머니에게 대접시켰다. 하여, 어머니의 병은 대뜸 효험을 보게 되었다. 정말이지 닫는 말에도 채찍을 안긴 보람이었다.

이로부터, <닫는 말에도 채를 치랬다.>는 속담이 생겼는데, 그 뜻인즉 빨리 달리는 말이라 할 지라도 더욱 빨리 달리게끔 하기 위해서는 더 재촉해야 한다는 것이다.

  눈 빠질 노릇

  옛날에 포도청 산하에 근무하는 포교라고 해서 잘못을 저지른 양반을 모두 잡을 수는 없었다. 오늘날 신분증과 같은 자주통부(自主通符)를 지닌 자만이 양반을 체포할 수 있었다. 자주통부가 아닌 통부(通符)만을 지닌 자는 양반은 잡을 수가 없고 평민만을 잡을 수가 있었다.

  한 때 통부만을 지닌 포교가 양반을 잘못 잡아 그 가족들에게 눈을 빼인 사례가 있었다. 이후로부터 포교들이 범인으로 알고 잡아온 것이 양반일 것 같으면 눈이 빠질까 봐 걱정이 되어 `눈빠질 노릇`이라고 했다 한다.

  이것이 일반화되어 지금도 쓰이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답답한 일을 당했을 경우에만 쓰이던 것이, 요사이는 용례가 변하여 너무 고대해 기다리는 경우에 더 많이 쓰이는 것 같다. 그래서 눈이 빠지게 기다렸다고들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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