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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리 속담 (18)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35
 
 
 
 
 

 

≪난 올해 겨우 열 여덟에 나요. 그런데 불행하게도 오늘 이렇게 나많은 영감을 만났으니 이 일을 어떻게 해요?≫

 

그 말을 들은 할머니는 매우 동정하여 말하기를,

 

≪얘야, 이제 방법이 있으니 우리 서로 주머니에 바꾸어 들자구나. 그리고 이제 그 총각이 오기만 하면 얼른 도망쳐 가거라.≫

 

그러자, 처녀는 흔연히 동의했다.

 

뒤이어 영감과 총각이 돌아와 자게 되었다.

 

밤 2경이 되었을 때 할머니는 총각을 흔들어 깨우며 어서 처녀를 데리고 도망치라고 재촉했다.

 

총각은 두말 없이 처녀를 데리고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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