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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경제·통상 성과, APEC '중국의 해'에 동력 부여
//hljxinwen.dbw.cn  2026-05-28 13:02:21

  '2026년 APEC 통상장관회의 소주(蘇州) 공동 성명(이하 소주 성명)' 발표, 새로운 서비스업 로드맵 승인…

  23일,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가 강소(江蘇)성 소주에서 폐막했다. 각국은 '1+1' 구체적 성과를 도출해 년말 열릴 APEC 지도자 비공식회의에 중요한 경제·통상 성과를 기여했다.

  올해는 중국이 APEC에 가입한 지 35년이 되는 해이자, 세 번째로 APEC 의장국을 맡은 해이기도 하다. 글로벌 정세를 조망해 보면, 각국이 APEC '중국의 해'에 거는 기대가 왜 이토록 큰지 더욱 분명히 리해할 수 있다. 오늘날 세계는 변혁과 혼란이 교차하고,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고개를 들며 글로벌 경제 성장 동력이 약화하고 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2026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1%로 하향 조정했으며, 극단적 상황하의 성장률은 2%까지 낮췄다.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글로벌 경제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인 아시아태평양 21개 경제권이 한자리에 모여 다자 및 지역 경제·통상 협력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동 성명 하나와 새 버전의 서비스업 로드맵 하나로 구성된 '1+1' 구체적 성과를 도출해낸 것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남개대학(南開大學) APEC 연구센터 주임인 류신양(劉晨陽) 중국 APEC 연구원 원장은 "이 실질적인 성과들은 얻기 어려운 소중한 결실이며, 지역 발전의 아픈 지점에 정확히 대응하여 아시아태평양 경제 발전에 '강심제(强心劑)'를 놓아주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아시아태평양이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호혜적 협력을 견지하겠다는 강력한 신호를 전 세계에 발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는 개방적 지역주의와 진정한 다자주의야말로 모든 이가 지향하는 바임을 충분히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아태지역 대 가정의 중요한 구성원인 중국은 줄곧 APEC 각 분야 협력에 깊이있게 참여해왔다. 지난해 열린 APEC 제31차 지도자 비공식회의에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개방과 발전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상생하며 보편적이고 포용적인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APEC '중국의 해'는 '개방, 혁신, 협력'을 3대 우선 분야로 정했다. 이번 APEC 통상장관회의 기간 중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인 하립봉(何立峰) 국무원 부총리는 연설에서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를 원대한 비전으로 삼아 유연하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역내 경제 통합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다자 무역 체제를 굳건히 수호하고 세계무역기구(WTO)가 시대에 발맞춰 개혁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며, 신흥 분야에서의 소통과 대화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협력으로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자고 촉구했다. 회의 성과에는 이러한 중국 측의 제안과 주장이 반영되여, APEC 경제·통상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이 중국식 현대화(中國式現代化)의 새로운 성과로 아시아태평양 및 세계 경제 발전을 촉진하려는 의지와 책임감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회의 기간 중 APEC 정책지원팀의 카를로스(Carlos) 팀장은 "모든 나라가 디지털 경제와 인공지능을 뜨겁게 논의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현재 혁신을 통한 디지털화·지능화·록색화 전환 추진은 APEC 경제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 분석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발표된 '소주 성명(蘇州聲明)'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증량(增量)의 발굴'이다. 이는 다자 무역 체제 지지와 WTO 활동 지원 같은 전통적 의제에 집중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무역, 록색 무역, 인공지능(AI) 등 신흥 분야를 전통적인 경제·통상 의제와 동등한 수준으로 격상시켜 역내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APEC 경제권이 모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디지털 무역 협력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디지털 경제 규모는 50조 달러를 돌파했다. 회의 기간 중 APEC 각 경제권은 'APEC 무역 디지털화 협력 프레임워크'에 관한 실질적 진전을 이루었으며, 더 많은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 격차를 축소하여 디지털 전환의 성과가 모든 구성원에게 공유되도록 보장할 것을 약속했다. 파푸아뉴기니 대표단은 이러한 움직임이 중소 경제권으로 하여금 디지털 경제·무역 협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했다고 평가했다.

  APEC이 혁신 발전 지향성을 강조하는 것은 중국의 혁신 구동 발전 전략과 맥을 같이한다. 2025년 중국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의 부가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5%를 넘어섰으며, AI 핵심 산업 규모는 1조 2천억 원을 초과했다. 이러한 발전상의 강점들은 APEC 회원 경제권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 이번 회의의 연장선에서 열린 '소주 글로벌 투자 유치 콘퍼런스'에서 한국의 S&STECH 주식회사 해외 사업 담당 대표 정일두는 "당사가 첫 해외 공장 건설지로 중국을 선택한 것은 중국의 스마트 생산·디지털 제조 모델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의 혁신 생태계와 긴밀히 련결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의 또 다른 리정표적 성과인 'APEC 혁신적·경쟁력·회복력 있는 서비스업 로드맵' 도 주목된다. 각국은 8대 중점 분야 협력에 역량을 집중하고, 서비스업 관련 정책의 지속적인 혁신과 개혁을 추진하며, 개방적이고 예측 가능한 서비스 무역·투자 제도 환경을 함께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서비스업이 APEC 경제 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분의 2에 달한다. 이번에 수립된 새로운 로드맵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향후 10년간 서비스업 발전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서비스업이 APEC 경제 성장과 고용을 견인하는 더욱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전망이다.

  글로벌 서비스 무역 대국인 중국은 최근 서비스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지난달 중국 정부는 '서비스업 확장 및 품질 제고 추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여, 2030년까지 서비스업 총규모를 100조 원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국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품질을 높여감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각 회원국과의 협력 공간은 더욱 광활해질 것이다.

  풍랑이 높고 급할수록 더욱 굳건히 서로 돕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 APEC '중국의 해'를 맞아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각 경제권과 함께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나누고 상생을 실현하며, 년말 심천(深圳)에서 열릴 APEC 지도자비공식회의를 위한 탄탄한 토대를 다지고,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건설에 지속적인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사실이 립증하다시피 중국은 시종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확실성의 기반'이자 '안정적인 항구'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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