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차 5개년 계획’의 첫 해를 맞아 흑룡강성 신소재 산업이 강력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제1분기 여러 신소재기업이 련이어 핵심기술을 돌파했고 해외 주문도 잇달아 들어오고 있다. 실험실에서 생산라인에 이르기까지, 국내 시장에서 세계시장에 이르기까지 흑룡강성은 막강한 과학 기술력으로 에너지를 부여하고 신소재산업의 고지를 확고히 구축하여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며칠전 할빈과우반도체(哈尔滨科友半导体)그룹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12인치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碳化硅晶片)의 최신 검사 데이터에 따르면 총 두께 편차는 1마이크미터 이하이며 표면은 원자 수준의 평활도를 달성해 대량 생산이 가능한 기술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큰 크기의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는 가공 난이도가 매우 높고 균렬이나 가장자리 파손이 쉽게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안정적인 량산이 가능한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기술의 ‘함금량’은 곧 시장 경쟁력이다. 올해 1분기 기업 생산액은 동기대비 10%이상 증가하고 판매액은 20% 이상 늘었으며 주문은 이미 하반기까지 찬 상태다.
핵심기술이 선두를 달리는 동시에 룡강 신소재 생산력이 전면적으로 가동되였다. 칠대하시 성도탄소재료(星途碳材料)의 자동화 생산 라인은 24시간 가동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매미 날개처럼 얇은 그래핀 열분산 필름이 끊이지 않고 생산되고 있다. 겉보기에는 검은 필름처럼 보이지만 이는 5G 스마트폰,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스마트 기기의 '초고성능 열분산기' 역할을 하며 열전도 능력은 기존의 구리 소재보다 2~4배 뛰여나다. 올해 초에 막 가동을 시작한 이 신규 생산 라인은 가동 초기부터 '가속도'를 보이고 있다. 우량 품질률이 5% 향상되였으며 단위 에너지 소비는 10% 감소했고 상반기 분량의 주문은 이미 모두 마감된 상태다. 현재 기업은 제2단계 건설을 추진 중이며 100만m² 규모의 그래핀 열전도 필름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기술의 돌파와 생산능력 향상과 동시에 흑룡강 신소재기업들은 세계 첨단시장 진입에 노력하고 있다.
할빈강화유리연구원이 연구개발한 복합재료 통신 탑 자재가 최근 유럽련합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 탑의 무게는 철강 탑의 3분의 1에 불과하며 산악 지역이나 편벽한 지역에서도 마치 ‘블록 쌓기’처럼 신속하게 조립할 수 있다. 또한 전 수명 주기에 걸쳐 부식에 강하고 유지보수가 필요 없어 이미 해외 첨단 통신 인프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1분기 룡강 신소재 산업 현장에서 련이은 희소식이 전해졌다. 동북 경합금 중후판 공장의 제1분기 생산량이 5% 증가하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이 60%에 달했다. 할빈동창보윤(哈尔滨同创普润)의 1분기 생산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2배 늘었다. 대경익태(大庆溢泰)그룹은 새로운 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했고 중국 내 광전자 아세나이드갈륨(GaAs) 세분 시장에서의 점유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과학적인 계획, 풍부한 자원, 광활한 시장, 우수한 산업 생태계가 함께 흑룡강성 신소재 산업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흑룡강성 신소재 분야의 년간 영업수입은 9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천억원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향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