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23일 북경에서 조너선 파월 영국 총리 국가안보보좌관과 회담했다.
왕의 부장은 “올해 1월 키어 스타머 총리의 중국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량국 각계와 국제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는 중영 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이 시대적 흐름이자 민심의 요구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량측이 서로 마주 보고 건설적으로 소통한다면 도전과 문제를 충분히 관리하고 상호 리익과 윈윈을 실현할 수 있다”며 “량국 정상 간 합의를 리행하고, 각급 교류를 확대하며, 다양한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의견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중영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월 보좌관은 “영국 측은 스타머 총리의 방중 성과를 충실히 리행하고, 중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량측은 이란 정세와 우크라이나 위기 등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립장을 설명하며 “이란 정세의 파급 영향이 확대되고 있으며, 군사 충돌이 장기화될수록 더 큰 피해와 후유증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각국이 해야 할 일은 갈등을 더욱 격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근본 원인을 해결해 문제를 다시 대화와 협상을 통한 정치적 해결의 궤도로 돌려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