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해남(海南)성 해구(海口)시 수영(秀英)항. (사진/신화통신)
해남(海南) 자유무역항의 단독관세구 운영 정책이 시장에 활력을 가져다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해구(海口) 해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8일 단독관세구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 기준 해남의 상품무역 수출입액은 654억9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 그중 올 1∙2월의 대외무역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남 자유무역항 건설을 발표했던 지난 2018년과 비교하면 단독관세구 운영 단 두 달여 만에 해남의 대외무역액은 2018년 한 해 대외무역액의 80%에 육박했다.
봉관 운영 이후 해남 대외무역 경영 주체의 활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수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민영기업이 해남성 수출입 총액의 75% 이상을 차지하면서 대외무역 핵심 세력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졌다.
해남의 대외무역 시장 역시 계속 다변화되고 있다. 해남은 이미 220여 개 국가(지역)와 무역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와의 수출입 비중은 61%를 넘어서는 등 여러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