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조선족화투경기대회가 3월 6일 매하구시체육중심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매하구시당위) 통전부, 매하신구(매하구시) 문화라지오텔레비전방송및관광국, 매하구시부녀련합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매하구시민족문화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제로동부녀절을 맞이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조선족 무형문화재 전승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취지로 했다.
오전 9시, 대회는 경쾌한 무용 <붉은 해 변강 비추네>로 막을 열었다. 전 시 사회 각 계층의 수백명 조선족과 기타 민족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절의 한때를 보냈다.
192명 여러 민족 선수들이 48개 팀으로 나뉘여 드넓은 경기장에 방석을 깔고 앉아 경기를 치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였다. 치렬한 각축전 끝에 교서사회구역대표팀의 최영자가 금상을, 조선족부녀협회의 리향란이 은상을, 조선족부녀협회의 김화순이 동상의 영예를 따냈다.
경기장 밖에서도 다채로운 활동들이 펼쳐져 사람들의 인기를 모았다. 현장에 마련된 투호 체험과 전통 윷놀이 체험코너에서는 많은 이들이 몰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끈 곳은 미식체험구역이였다. 진렬대에 보기 좋게 차려진 찰떡, 순대, 명태, 막걸리 그리고 각종 김치 등 조선족 전통먹거리는 시식하려고 몰려든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 음식을 맛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감탄을 금치 않았다.
이번 활동은 조선족 무형문화재를 국제로동부녀절과 융합시켜 민속을 뉴대로, 문화를 교량으로 하여 여러 민족 형제자매들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무형문화재 전승에 앞장서는 새시대 녀성들의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됐다.
미식체험구역
금상 수상자 교서사회구역대표팀의 최영자
은상 수상자 조선족부녀협회의 리향란
매하구시민족문화관 손동수 관장은 “앞으로 민족문화관은 계속하여 민족문화 전승에 주력해 지역특색을 살린 문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대와 대중, 생활에 밀착된 문화활동을 더 많이 조직함으로써 소중한 민족 문화유산을 대대로 이어가고 새시대 민족단결과 문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