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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성장률이 시사하는 가치와 새로운 기회
//hljxinwen.dbw.cn  2026-01-20 11:07:01

  “복잡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중국 경제는 안정적인 회복세를 유지하며 강한 탄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다국적 기업에 실질적인 기회다.”

  19일 중국이 2025년 경제성장률이 5.0%에 달했다고 발표한 뒤, 글로벌 유명 공기청정기 브랜드 아이큐에어(IQAir)의 프랑크 함 최고경영자(CEO)는 이같이 평가했다. 한편 국제 사회도 중국 경제에 대해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 “강한 회복력”이라는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전체를 놓고 보면 ‘5.0%’의 의미는 더욱 크다. 2025년은 중국의 ‘제14차 5개년 계획(14·5)’이 마무리되는 해로, 국내총생산(GDP)이 처음으로 140조 위안 고지를 돌파했다. 경제·사회 발전의 주요 목표와 과제가 원만히 달성되며 ‘14·5’의 성공적인 마무리뿐 아니라 ‘제15차 5개년 계획(15·5)’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다른 주요 국가들과 비교하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세계 주요 경제체 가운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 성장에 가장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동력원이라 할수 있다.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율은 약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요 국제기구들이 잇따라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고, JP모건과 블랙록을 대표로 하는 국제 자본이 중국 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점 역시 국제 사회가 중국 경제의 발전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중국 인민대학교 왕효송(王孝松) 교수는 "이는 중국이 혁신이 발전을 주도하는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신질 생산력을 육성·확대해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해 온 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맞춤형 정책 운용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두 가지 중점(两重)’과 ‘두 가지 신규(两新)’ 정책의 강화·확대부터, '고용 안정·경제 안정 및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에 이르기까지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면서 내수가 충분히 활성화됐고, 최종 소비지출의 경제 성장 기여률은 50%를 넘어섰다. 이는 경제의 ‘량적 도약’과 ‘질적 제고’를 동시에 이끌었다.

  2025년 중국 경제 연감을 들여다보면 ‘안정’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등 외부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서도 중국의 3대 산업 부가가치는 모두 증가해 안정 속에서 진전을 이어갔다.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도시 조사 실업률 평균은 5.2%로 고용 상황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였다. 화물 무역 규모는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고, 외환보유액 잔액은 3조3천억 달러를 넘어 경제 운영 전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이 압박 속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경제의 기본판을 지켜낸 것은 세계 경제에도 중대한 호재다. 독일 산업용 밸브·펌프 제조업체 KSB의 하균(賀鈞) 북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은 “중국의 초대형 시장 규모, 완비된 산업 생태계와 공급망, 개방적인 정책 환경 덕분에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산업 기반은 견고하며, 외자 기업이 위험을 견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장 토양과 성장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중국 경제의 ‘전진’ 속도와 ‘새로운’ 성장 동력도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연간 화물 수출입 총액이 전년 대비 3.8% 증가했고, 중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실질 기준으로 5.0% 늘어났다. 해남 자유무역항은 전면 봉관 운영을 시작하며 고수준 대외 개방에서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다.

  다른 한편으로는 신질(새로운 질적) 생산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일련의 중대 과학기술 성과가 잇따라 등장했다. 규모 이상 고기술 제조업 부가가치 비중은 17.1%로 상승했고, 규모 이상 디지털 제품 제조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2025년 중국의 연구개발(R&D) 투자는 처음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을 넘어섰고, 혁신지수 순위 역시 처음으로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러한 신선한 지표들은 중국 경제가 더 새롭고 더 질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었을 뿐 아니라, 회복이 더딘 세계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프랑스 다쏘시스템 대중화권 장응(張鷹) 총재는 “중국 시장은 안정의 닻일 뿐만 아니라 미래를 향한 혁신의 원천”이라며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는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 1년간 중국 내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향후에도 산업용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의 현장 적용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 깊이 뿌리내릴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국 경제의 강력한 ‘회복탄성’이 격동과 변혁을 겪는 세계 경제에 귀중한 확실성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CNBC 등 외신은 관세 전쟁이 세계 무역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중국이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중국은 160여 개 국가와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며, 고기술·고부가가치 제품이 수출 증가의 주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중국의 화물 수입 규모는 18조5천억원으로 다시 최고치를 기록해 각국에 광범위한 시장 공간을 제공했다.

  한편 시장 접근 네거티브 리스트는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무비자 ‘우호국 네트워크’는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입국 정책도 한층 최적화돼 인적 교류와 경제·무역 협력이 크게 촉진되고 있다.

  세계적인 회계법인 KPMG가 제공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다국적 기업의 약 70%가 향후 3~5년간 중국 내 발전 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고, 94%의 다국적 기업이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경제 전망과 비교할 때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 경제의 미래를 더욱 락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이 실질적인 행동으로 외국 자본의 신뢰를 얻고 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중국 경제를 바라볼 때는 현재의 모습뿐 아니라 장기적인 흐름을 함께 봐야 한다.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과 보호무역주의가 맞물리며 대외 환경은 여전히 복잡하고 엄중하지만, 중국 경제의 장기적 호조를 뒷받침하는 조건과 기본 추세는 변하지 않는다.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중국의 발전 우위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중국 경제가 보여준 회복력과 지속적인 개방 확대에 대한 중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는 세계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바로 이곳은 앞으로도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끄는 ‘성장의 오아시스’이자 ‘혁신의 요람’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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