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28일 오후 네트워크 생태계 관리 강화를 위한 제23차 집단 학습을 개최했다.
습근평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는 학습을 주재하면서 "네트워크 생태계 관리는 네트워크 강국 건설의 중요한 과제이며 국가 발전과 안전, 그리고 인민의 직접적인 리익과 관련이 있다"며 "네트워크 생태계 관리의 장기적인 메커니즘을 완비하고 관리의 선견지명, 정확성, 체계성, 협력성을 향상시켜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옳바른 네트워크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당의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우리는 네트워크 생태계 관리를 중요한 위치에 두고 온라인 주류 가치, 주류 여론, 주류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네트워크 혼란을 효과적으로 타격하고 억제하여 네트워크 생태계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네트워크 생태계 관리가 국가 통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면서 "당 중앙의 집중적이고 통일된 지도 아래 네트워크 종합 관리 구조를 완비하고, 관리 협력을 형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이어 "네트워크 생태계 관리는 하나의 시스템 공정으로, 각계의 힘을 충분히 동원하고 교육, 행정, 법치 등 다양한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온라인 사상 도덕 교육의 대중적이고 정확한 실행 메커니즘을 완비하고 자존감과 자신감, 이성과 평화, 긍정적이고 긍정적인 네트워크 사회 심리를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네트워크 혼란은 사회 분위기를 오염시키고 대중의 리익을 침해한다"고 지적하면서 "네트워크 혼란을 단속하고, 네트워크 생태계 관리의 취약한 부분을 깊이 있게 찾아내며, 기초를 다지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맞춤형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새로운 응용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는 네트워크 생태계 관리에 도전과 새로운 지원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인터넷 정보 분야의 신기술 발전을 장려하고, 연구 개발 성과의 전환과 응용 장면의 실행을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습근평 총서기는 "네트워크 생태계 관리는 세계 각국이 직면한 공동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제 규칙 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각국과 협력하여 사이버 불법 범죄를 단속하며, 사이버 공간 운명 공동체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