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올 겨울 흑룡강성의 첫 빙설관광 전용렬차가 막하에 도착했다. ‘슬로우 려행과 깊은 체험’을 선호하는 300여명의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최북단 오로라 찾기와 빙설관 감상’의 려행을 시작했다.
막하의 매력은 오로라의 랑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문화적 온도에 있다. 현지의 ‘문화적 명함’으로 불리는 노래 《막하 댄스홀 (漠河舞厅)》이 처음으로 현장에서 공개되여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의 열정을 불태웠다. 비록 기온이 령하 30도를 밑돌았지만 흩날리는 눈꽃과 감성적인 선률이 어우러지며 현장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