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흑룡강성은 "중국의 대북 개방의 새로운 고지 구축"이라는 전략적 포지션을 확정하고 새로운 발전구도의 심층 융합을 견인으로 장비제조, 바이오의약 등 우위산업의 하드코어 실력에 힘입어 일련의 "룡강제조"가 무역장벽 돌파를 가속화하고 국제시장을 개척하면서 "집 문앞"에서 세계 산업사슬의 최첨단에로 나아가 국제 무대에서 "중국 대북 개방"의 강력한 동력을 지속적으로 방출하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2025년 두바이 에어쇼에서 희소식이 전해왔다. 련합비행기제조그룹은 대형 탑재용 공업급 무인기 1600대 주문을 따내 중국기업이 두바이 에어쇼에서 가장 큰 단일 주문 기록을 세웠다. 할빈기지에서 연구제작한 세계 최대 적재종렬식 T1400 무인헬기도 에어쇼에서 깜짝 선보였다.
세계를 놀라게 한 이 배후에는 "기술선도 + 글로벌구도"의 정확한 시책이 있었다. 파리 에어쇼의 경이로운 데뷔쇼에서 세계 무인기 대회의 기술 발표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또 두바이 에어쇼 주문 폭발에 이르기까지 련합비행기제조그룹의 "항적(航迹)"은 전세계에 널리 알렸으며 하드핵 실력으로 "메이드인 차이나"의 룡강 명함을 빛냈다.
련합비행기제조그룹이 "공중 우세"로 해외에 명성을 날리고 있는가하면, 광왕기계전기그룹(广旺机电)은 "맞춤형 혁신"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 전정특신 (专精特新) "소거인"기업의 조립작업장에서는 중동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위해 맞춤 제작한 일련의 모듈 압연기가 발품을 기다리고 있다. 각 나라의 부동한 표준 시스템에 대비해 "사용자 요구 방향 + 난제해결 능력 혁신"이 기업의 해외 진출카드가 되였다.
올해 광왕기계전기그룹은 터키 기업과의 총수주액이 1차 계약금액만 3000만 달러에 이른다. 치렬한 국제 입찰 경쟁에서 어떻게 두각을 나타냈을까? 원가의 심층 최적화와 지능화 승격이 융합된 일련의 혁신방안이 승리의 관건으로 되였다.
현재 기업의 여러 해외 프로젝트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으며 년말 납기를 앞두고 있다.
흑룡강디어(迪尔)제약기계유한책임회사도 탄탄한 맞춤형 제작 실력으로 제약장비 세분화 분야에서 돛을 올리고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 이 기업은 태국 바이어를 위해 29 밀리미터의 큰환약 생산 라인을 주문 제작했다. 국내 환약 • 좌약 플랜트의 선두주자로서 흑룡강디어제약기계유한책임회사는 중국 제약기계 사상 여러 개의 "최초"를 창조했다. 6대 시리즈에 백여 종에 가까운 제품이 디지털화 경로를 통해 빠르게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바이오과학기술 분야에서 흑룡강련순바이오(联顺生物)과학기술유한회사는 "품종 확대 + 품질 보장"의 해외진출 복선 경로를 탐색해냈다. 기업의 완제품 작업장에서는 막 출하된 바이오농약, 바이오수약을 서둘러 포장하고 있는데, 곧 상해 항구를 거쳐 동남아, 유럽 련합 (eu) 등 3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된다. 해외시장의 기회를 제때에 파악한 이 기업은 기존의 생물 동물의약품 생산라인을 바탕으로 올해 바이오농약 생산라인을 새로 늘였으며 전 3분기 수출총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
품종을 늘이는 동시에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언제나 련순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의 "생명선"이다. 매일 오전 8시부터, 품질관리검사실은 모든 제품에 대한 샘플링 검사를 가동한다.
룡강 기업들은 하드코어 기술 선도, 주문 제작 혁신, 품질 보장과 품종 확대 등 다원화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누비고 있다. 기업들이 과감하게 세계로 진출하는데는 정책이 튼튼한 뒷바침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성 대외무역 안정정책 "조합"이 계속해서 효력을 발휘하고 20여 가지 맞춤형 지원 정책이 잇따라 출범되였으며 수출 신용보험, 대출리 자보조, 환률 헤지(汇率避险) 등 조치의 효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단계식 양성계획"이 정정확하게 실행됨으로써 보다 많은 "룡강제조"가 세계무대로 진출하는데 조력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