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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살 6년 볼록…심장질환 163% 높아
//hljxinwen.dbw.cn  2025-11-26 15:54:21

  체질량지수보다 체형을 반영하는 ‘신체둥글기지수(이하 BRI)’가 향후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더 잘 예측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심장건강 위험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6년에 걸쳐 BRI가 높게 유지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163%까지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RI은 신체가 얼마나 ‘둥근가’를 측정하는 지표로 키와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복부지방 비률을 더 잘 반영하기 때문에 키와 몸무게를 가지고 계산하는 체질량지수(BMI)보다 질병 위험을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연구는 중국남경의과대학 연구진이 우리 나라 건강 및 은퇴 종단 연구에 참여한 성인 약 1만명의 건강데이터를 조사한 결과이다. 참가자는 모두 45세 이상으로 연구 등록 당시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연구 시작 시점과 이후 2년마다 BRI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이 데이터를 분석해 시간 경과에 따른 BRI 변화를 추적한 뒤 참가자를 △BRI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된 그룹 △중간 수준으로 유지된 그룹 △높은 수준으로 유지된 그룹 등 세그룹으로 나누었다.

  또한 연구기간 참가자들은 혈액 샘플 및 혈압 측정 값을 제공했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추적관찰기간 의료전문가에게 심장마비나 뇌졸중, 협심증, 관상동맥심장질환, 심부전과 같은 심혈관 질환 진단을 받았는지를 스스로 보고하도록 했다.

  분석 결과 BRI가 높게 유지된 그룹은 낮게 유지된 그룹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16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수준을 유지한 그룹의 경우 그 위험은 61% 더 높았다. 이 결과는 인구통계학적 변수, 병력, 심장약 복용 리력,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고려한 후에도 그대로 유지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BRI가 잠재적으로 심혈관질환 발병을 예측하는 요인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인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제2형 당뇨병 사이의 상관관계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와 체중을 변수로 사용하는 BMI와 달리 BRI는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해 복부지방 및 내장지방을 파악할 수 있다. 복부지방이 많고 내장비만이 있는 사람은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비만 관련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설명이다.

  출처:외신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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