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 관광 시즌이 시작되면서 목단강시 횡도하자진이 '겨울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러시아 정취와 동북지역의 문화요소를 함께 갖춘 이 백 년 력사의 소진은 본연의 순수한 빙설 경관으로 겨울 풍경을 그려내는 것은 물론, 전방위적인 세심한 준비를 통해 서비스 토대를 튼튼히 했다. 현재 횡도하자진은 새롭게 단장되여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노란 옥수수 더미와 빨간 등롱이 어우러진 동북지역의 민속 정취가 가득한 핫 플레이스가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더 멋진 사진을 남기기 위해 가게 주인은 분위기 개선에 만전을 기했는데, 2개월 전부터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말려 긴 옥수수 다발을 만들었다.
11월에 들어서자 소진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횡도하자의 옛 거리를 거닐다 보면 민박, 카페,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고, 력사의 기억을 고이 간직한 백 년 된 옛 집들이 빙설 시즌에 새로운 생명력을 얻고 있다. 민박 식당에서는 특별히 할빈에서 러시아 음식 료리사를 초빙해 여러 새로운 메뉴를 세심히 개발했다.
현지 카페에서는 독창적인 라즈베리 커피를 위해 지역 특색이 매우 강한 새 패키지로 교체하기도 했다.
이번 빙설 시즌을 맞아 횡도하자진은 눈과 얼음 놀이 시설 업그레이드, 기반 시설 보완부터 따뜻한 서비스 수준 제고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게 힘을 모아 전방위적으로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이국적인 동화 속 겨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출처: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