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강의 전통문화가 현대의 창의적 디자인을 만나면 어떤 불꽃을 튕길가? 할빈의 한 문화전파회사가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전통문화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흠성문화전파회사(鑫成文化传播公司)의 디자인팀이 올해의 빙설시시즌을 위해 ‘베이베이호(北北虎) 문화관광 테마 디지털체험관’디자인에 한창이다. 로위곤(卢伟坤) 할빈 흠성문화전파유한회사의 운영 총감독은 “이번 빙설시즌, 회사에서는 일련의 문화창의디자인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례를 들어 옛 역참 신도시- 눈강(嫩江) IP의 장식품; 상지의 홍색 관광, 빙설자원, 생태자원을 결합한 상지 오색관광문화 제품을 창의디자인 할 것”이라고 밝혔다.
흠성문화회사는 다년간 흑토지의 문화적 자원을 깊이 발굴하고 룡강의 사계절에서 령감을 얻어 일련의 우수한 문화창의 제품을 선보였다. 룡강의 13개 지방도시의 정취를 담은 엽서는 지역 특색의 풍토와 인정을 생동하게 전했고, 법랑공예로 제작한 ‘대경 사얼투·달빛 석유’시리즈는 ‘석유 방울’ 디자인으로 이 지역 공업의 전설에 경의를 표했다. 회사는 또 할빈시박물관과 손잡고 업그레이드 버전의 ‘할빈 홍색유적지 관광 체크인 지도’를 만들어 관광과 체험의 방식으로 도시의 기억을 되살렸다.
“관광객들은 지도를 들고 할빈 시내 5개 오프라인 장소를 방문하여 인증 도장을 찍을 수 있다. 저희는 총 36가지 도장을 디자인했으며 여기에 인터랙티브 퀴즈코너도 마련했다. 10개의 문제를 모두 맞치면 정교한 랭장고 자석과 작은 휘장을 받을수 있다.”고 할빈흠성문화의 조희서(赵希瑞) 기획사가 소개했다.
흠성문화는 오랜 시간 문화 자원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대학교와 산업교육융합 실천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해왔다. 빙설문화에서 금원력사에 이르기까지, 음악의 도시에서 룡강의 좋은 제품에 이르기까지 성흠문화는 본토에 립각하고 룡강 특색과 현대적 미를 깊이 융합해 루계 200가지 이상 종류의 문화창의디자인 제품을 내놓았다. 그중 흑룡강문화관광 가상의 진행자- ‘솽솽호(爽爽虎)’는 성문화관광청이 대외로 널리 소개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도 했으며 빙설버전의 기계 건반, 대경석유 휘장은 2025 흑룡강성 특색관광상품 대회에서 동상을 따내기도 했다.
할빈흠성문화회사 왕증옥(王增钰) 총경리는 문화창의제품 개발 측면에서 회사는 분해가능한 소재를 연구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례를 들어 대두유로 만든 페인트를 사용해 문화창의 제품을 제작하고 할빈의 다양한 문화적 특색을 지닌 도안과 도형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문화창의 제품을 매개체로 할빈의 이러한 상징적인 문화를 널리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극광뉴스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