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 11’ 쇼핑축제는 흑룡강성에서 독특한 크로스보더 특색을 띠고 있다. 이 ‘정부 설립, 산업 매칭, 국민 참여’라는 소비 행사는 흑룡강성의 특산품들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통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고품질 상품들이 국경을 넘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되도록 하여 룡강 우수 상품의 해외 진출과 러시아 상품의 국내 류입이 서로를 향해 나아가는 ‘량방향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오늘 수분하 ‘쌍 11’ 쇼핑 카니발이 로스 제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라이브 방송기지에서 가동됐다. 당일 온라인 소매액은 1천 600만원을 돌파했으며 오프라인 판매액은 1천만원을 초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와 같이 국경 도시의 크로스보더 소비 활력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수분하 세관과 물류 기업들은 ‘쌍 11’이라는 해마다 진행되는 물류 시험에 직면해 세관 통관 효률부터 운송 경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최적화하여 모든 소포가 ‘쾌속 배송’으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손극 가성목제품공장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라방) 진행자 동설연 (董雪燕)씨가 러시아 천연 피나무로 가공된 도마를 판매하고 있다. ‘쌍 11’기간 주문량이 급증하며 이곳 직원들은 바쁘게 돌아치는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주문 급증에 대한 자신감은 손극의 독특한 통상구 우세와 정부의 세밀한 서비스와 갈라놓을 수 없다. 국가 1급 통상구로서 러시아 화물이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으며 정부가 구축한 ‘전자상거래 전문가 + 기업’ 간의 협력 체계는 ‘오프라인 표준화 생산’과 ‘온라인 디지털 마케팅’을 완벽하게 련결했다. 농특산물, 러시아 제품, 북홍마노 등 3대 품목을 중심으로 현지에서는 무료로 라이브 방송실, 장비 및 신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쌍 11’ 전자상거래 매출액은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극의 특색있는 소포가 전국 각지로 발송될 때 흑하시의 물류 수령 지점은 이미 ‘국제 택배 허브’ 모드로 전환되였다. 러시아 관광객들은 익숙하게 수령 코드를 제시하고 능숙하게 포장과 차량 적재 작업을 마친 후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집으로 중국의 우수 상품들을 곧바로 가져간다. ‘중국에서 온라인 쇼핑 후 흑하시에서 물품을 수령’이라는 독특한 크로스보더 소비 형태는 국경선에서 현저한 풍경선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쌍 11’을 맞아 흑룡강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련결고리로 ‘룡강 특산품의 해외 진출과 러시아 상품의 국내 류입’이라는 량방향 류통망을 구축했다. 정부의 서비스 보장, 기업의 혁신적인 활력,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크로스보더 소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