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강 강변에 점차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할빈의 빙설마법이 재차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지난 빙설시즌, "페가수스 앨리스(飞马爱丽丝)"는 동화 같은 모습으로 인터넷을 달구며 룡강 빙설관광의 인기를 급부상시켰다. 올 겨울에도 앨리스는 어떻게 관광객들과 함께 빙설의 랑만을 재현할 것인지? "게스트 유전자"가 있는 이 도시는 어떤 새로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는지?
훈련장에서 조련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이 흑준마는 "앨리스"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흑준마"로 불리는데 요즘 막바지 훈련을 받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이 한 쌍의 빙설 파트너는 12월 초 동시에 여러 풍경구에서 모습을 드러내 관광객들에게 겨울의 랑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할빈은 "페가수스 앨리스"의 인기로부터 참신하고 몰입된 려행 체험에 대한 관광객들의 소망을 발견하고 "흑준마"을 찾아 이 독특한 동화의 랑만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흑준마"와 "앨리스"는 모두 엄격한 선별을 거친 온혈마 품종으로 자태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성격이 온순하고 인내심이 있는 것으로 유명해 특히 관광객들과 가까이 접촉하기에 적합하다.
일상적인 민감성 해소 훈련 외에도, "흑준마"는 또 50킬로그램에 가까운 날개를 짊어지고 발걸음이 안정되고 침착해야 함으로써 보폭 안정성 훈련을 받고 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