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연길시조선족비물질문화유산보호센터 20여명의 배우들이 무용작품 《환고운》으로 길림성을 대표하여 무한 2025년 전국소수민족 우수무용작품 전시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환고운》은 조선족특색이 짙은 장구의 격앙된 리듬을 핵심으로 다채로운 색채와 회전하며 흩날리는 상모 색띠를 추가하여 전통 민족성과 예술성을 계승한 동시에 작품의 시각적 감상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환고운》은 길림성 제3회 소수민족문예회보공연 무용 부문 2등상을 수상한 바 있는바 성급 전문분야에서 인정한 우수한 걸작이다.
  《환고운》이 전국 공연무대에 오른 것은 연길시의 비물질문화유산 보호 및 전승 작업 성과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전국 관객들에게 연길을 홍보하고 길림을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연길시는 가장 대표적인 조선족가무예술을 전국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각 민족의 문화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하는 데 연길의 힘을 보탰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